기내에서의 척추피로증후군 예방법
1. 장시간 비행을 할 때에는 계속 앉아 있지 말고 1~2시간마다 기내 통로를 걸으며 몸의 긴장을 풀어주거나 다리 쭉 펴기, 기지개 등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2.목이나 허리에 받침대를 두면 목과 허리에 전해지는 압력을 줄여줄 수 있기 때문에 기내에서 책이나 신문, 영화 등을 볼 때 목 베개를 하는 것만으로도 피로를 덜 수 있다. 만약 목 베개가 없다면 타월을 돌돌 말아 목 뒤에 괴도 도움이 된다.
3. 다리를 충분히 뻗을 수 있도록 가급적 짐은 머리 위의 보관함에 넣고 의자 아래의 발판을 이용, 두 발목을 수시로 움직이거나, 목을 좌우로 까딱거리는 것도 좁은 좌석에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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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척추피로 증후군이란?
장시간 비행기를 타고 여행하는 경우 좁은 좌석에서 오랜시간을 보내다 보니 특히 목과 허리 통증이 심해진다.
갑자기 몸이 무거워지면서 목, 어깨, 허리 등에 통증이 나타난다면 `비행척추피로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
비행척추피로증후군은 비행기처럼 좁은 좌석에 오랫동안 움직임 없이 앉아 있을 때 통증과 피로감이 생기는 증상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좌석에 앉을 때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어 허리를 펴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좌석을 뒤로 많이 젖힐수록 허리가 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허리는 S자 곡선으로 8~10도 정도만 가볍게 기울어져 있어도 충분히 보호될 수 있다.
만약 좌석을 전혀 젖힐 수 없는 상황이라면 허리의 오목한 곳에 허리쿠션을 받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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