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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 얼굴 부위에 도저히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격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삼차신경통입니다.
삼차신경이란 12개의 뇌신경 중에서 5번째 뇌신경으로서, 얼굴의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이며 세 개의 가지로 나뉘는데, 제1지(안가지)는 이마와 앞머리에 분포하고, 제2지(상악지)는 윗입술, 윗뺨, 윗잇몸, 입천장에 분포하며, 제3지(하악지)는 아랫입술, 아랫잇몸, 혀의 앞쪽 3분의 2부분, 아래턱 부위를 따라 관자놀이 부위까지 분포합니다.
이 세 개의가지 중 한두 개의 가지에 질병이 이환되면, 삼차신경통 환자는 그 신경이 분포하는 부위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이 질환은 주로 안면, 즉 치아 · 이마 · 뺨 · 위턱 · 아래턱 등에서 벼락이 치는 듯한 또는 칼로 찌르는 듯 욱신욱신 쑤시는 통증이 급격히 발현했다가 사라집니다. 이는 몇 초에서 몇 분 또는 몇 십 분간 불규칙하게 반복 지속되고 안면의 다른 부위로 뻗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삼차신경통은 편측성이며 분포부위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이 통증은 항상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무통기간(몇 개월에서 몇 년)이 반드시 있으며, 무통기간이 지나 재발할 때는 통증의 빈도나 강도가 더욱 심해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또한 대화를 하거나, 세수, 양치질, 식사 등 가벼운 접촉만으로도 격심한 통증이 유발되기 때문에 일상생활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삼차신경통 환자는 치아의 통증 때문에 치아 이상으로 오인해 치과에서 발치를 한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약물 치료 및 알코올을 사용한 신경근 파괴술 등의 주사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안면 신경마비의 증상은 수 시간 또는 수 일내에 나타나며, 완전마비 또는 부분마비로 나타나게 됩니다. 대게 한쪽에만 증상이 나타나는 편측성이며, 얼굴의 이상감각이나 삐뚤어짐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마에 주름을 잡을 수 없고, 눈이 갑자기 않으며, 마비된 쪽의 입이 늘어지고 물을 마시거나 음식을 먹을 때 마비된 쪽으로 새어 나오게 됩니다. 간혹 마비된 쪽에 신경통과 같은 통증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 마비된 쪽의 입은 아래로 내려가고 반대쪽으로 돌아가 있다
· 휘파람을 불 수 없고 마비된 쪽의 눈이 잘 감기지 않는다
· 경우에 따라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 혀로 맛을 못느끼거나 이명, 현기증, 청각 과민 증상이 동반된다.
말초성 안면신경마비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으나, 한랭, 당뇨병, 임신, 가족적 소인 등이 원인일 가능성이 있으며, 알레르기설, 바이러스설, 염증설, 혈관경련으로 인한 혈액순환 장애설 등의 대두되고 있습니다.
또한 바이러스가 안면신경을 침범한 경우에는 감기증상이 있었다가 귀 뒷부분이 아파오면서 귀 뒤와 귓속에 물집이 생기면서, 며칠뒤 안면신경 마비가 발생하는 헌트 증후군이 원인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안면신경마비 환자의 치료는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안면신경의 허혈, 부종, 염증 등을 치료하기 위해 부신피질 스테로이드계, 혈관확장제, 비타민제 등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물론 바이러스가 원인인 경우에는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세연마취통증의학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성상신경절치료는 안면 부위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치료로서
선진국에서도 각광받고 있는 안전하고 혁신적인 치료방법입니다.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일을 하거나 수면을 취하는 등 여러 원인들에 의해서 목이나 등, 팔에 있는 근육들이 긴장하거나 손상을 받게 되면, 근육에 통증유발점이라는 것이 생겨 근근막 통증 증후군의 증상들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 통증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몇 년간 지속되면서 몸 전체가 개운하지 않은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렇듯 목, 어깨, 등이 결리고 뻣뻣한 경우 여러 다른 검사상 특이 소견이 없을 때, 근근막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통증부위 근육의 긴장(굳어짐)
· 통증으로 인한 관절의 운동제한
· 수면부족과 피로감
· 추위나 더위에 민감한 반응
· 통증유발점을 누르면 먼 곳에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함
근근막증후군의 기본적인 발생 기전에 대해서는 아직 잘 알려진 바가 없으며 다음과 같이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 잘못된 자세와 연관된 기계적인 원인
· 자동차 사고 등의 외부 충격이 있을 때 다른 장기를 보호하기 위해 순간적으로 생기는 근육의 긴장
· 정신적인 스트레스
· 비타민의 결핍
· 갑상선 기능저하 등의 대사이상
· 저혈당
· 주사치료 : 통증유발점을 찾아 그곳에 신경치료를 함으로써 굳어진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주사요법
통증유발점을 찾아 그곳에 신경치료를 함으로써 굳어진 근육을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줍니다.
보전요법
물리치료, 운동요법, 긴장을 풀고 올바른 자세를 취하는 습관 들이기, 하루에 1시간 정도 전신운동(수영, 조깅, 에어로빅, 경보 등) 실시, 하루 10~20분 정도 온욕을 통해 긴장된 근육을 풀고, 혈액순환 증강, 척추나 관절 및 근육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적절한 체중을 유지, 규칙적이고 균형잡힌 식사와 비타민(B복합체, C) 등의 섭취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근에 잠복해 있다가 몸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발병하게 됩니다. 대부분의
질병은 통증을 동반하게 되는데, 그 중에서도 대상포진의 경우 극심한 통증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란 발진이 치유된 후 통증이 지속되는 현상으로 대상포진 환자 10명 중 1~2명은 대상포진신경통으로 이행되는데,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항암치료 등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경우, 당뇨병이 동반된 경우, 얼굴 부위에 대상포진이 발생된 경우에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이환율이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 화상을 입은 듯 톡톡쏘는 통증을 동반한 관절통
· 소화력 약화
· 가려움증
· 귀가 멍해지고 입이 살짝 돌아가는 증상
· 반적으로 흉부, 옆구리, 가슴부위에 발진이 잦음
· 전신에 열이나고 두통, 구역질이 동반되기도 함
· 대상포진 치유 후 1~6개월 혹은 평생 동안 통증이 지속 (대상포진 후 신경통)
· 대상포진 발병 부위의 감각저하 (대상포진 후 신경통)
대상포진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대중요법, 항 바이러스 약제를 복용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이환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교감신경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유발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질환인 섬유근육통은 비정상적인 피곤함과 함께 전신의 근육과 관절에 통증과 뻣뻣한 증상 등을 나타내는 질환입니다. 이와 함께 많은 환자에게서 우울증, 불안 장애 등이 동시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일부에서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원인으로 보기도 하지만, 뚜렷한 증거는 없는 상태입니다. 미국을 기준으로 남성의 0.5%, 여성의 3.4% 정도가 섬유근육통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어깨뼈 사이와 목 아래 부위에 통증이 대표적이며, 몸통과 골반부위에 다발적으로
통증과 뻣뻣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아침에 통증이 가장 심하며, 미국 류마티스
학회에 따르면 신체의 압통점 18군데 중 11군데 이상 통증이 발생할 경우 섬유근육통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약물요법 및 저강도의 걷기, 자전거타기,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수면의 질적 개선을 위해 카페인 섭취를 피하고 온찜질과 충분한 휴식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