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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긴 연휴 후 생긴 미세한 허리 통증, 혹시 허리디스크? 척추피로증후군?
글쓴이 세연
날짜 2020-05-04 [14:02] count : 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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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매체 : 아크로팬

■보도기사 : 긴 연휴 후 생긴 미세한 허리 통증, 혹시 허리디스크? 척추피로증후군?

■보도일자 : 2020-04-29

가족들과 함께 봄나들이에 나선 직장인 김수진(여,47세)씨는 부처님 오신 날을 기점으로 시작되는 긴 연휴를 이용해 강릉에 다녀왔다. 코로나19로 인해 그 동안 외출이 많이 없었고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라 기대하고 나섰지만 꽃 구경을 나선 인파들이 몰려 혼잡해진 도로 사정으로 인해 대부분의 시간을 운전석에서 보내게 됐다.긴 연휴 후 허리의 뻐근함과 함께 약간의 통증이 느껴졌지만 심하지 않은 수준이라 자연스럽게 통증이 없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몇 주가 지나자 심각한 허리 통증이 느껴져 병원을 찾았고, 의사로부터 허리디스크 초기 진단을 받았다.긴 연휴, 코로나19로 인해 즐기지 못했던 봄을 만끽 하기 위해 많은 인파가 고속도로로 몰리는 현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봄 나들이 시 운전 계획이 있다면 허리 건강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장시간 운전으로 생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목 통증 및 척추피로증후군이 있다. 우선 목 통증은 장 시간 운전자뿐만 아니라 고속버스를 이용객들에게도 해당된다. 고정된 자세로 좁은 운전석이나 좌석에서 5~6시간 이상 머물다 보면, 목이나 허리에 뻐근함을 시작으로 통증이 시작 된다. 또 근육이 경직되면서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것은 물론, 심지어 소화까지 잘 안 되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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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대표원장(마취통증전문의)은 “운전석에 앉아 허리와 목을 움직이는 것보다는 반드시 차에서 내린 후에 목과 허리 근육을 펴고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주어야 허리에 무리한 하중이 가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며 “도로에서 긴 정체가 예상될 경우에는 항상 올바른 운전 자세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으며, 등과 허리에 쿠션을 받쳐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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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 아크로팬
Link #2 : 202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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