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매체 : 미주중앙일보
■보도기사 : 봄철에 생긴 잦은 허리 통증, 혹시 내가 허리디스크?
■보도일자 : 2020-03-03
직장인 문성희(59세)씨는 몇 년 전부터 허리와 엉덩이 쪽에 통증과 저린 증상을 느꼈다. 최근 봄을 맞아 산책을 자주 하는데 걷다가도 수 차례 쪼그려 앉아 쉬어야 할 정도로 통증이 심해졌다. 지압이나 마사지를 받아봤지만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 병명은 바로 허리디스크였다. 본격적인 봄 계절에는 허리통증으로 병원에 문의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17년 추간판장애(질병코드:M51)로 병원에 입원하는 환자의 수가 약 25만 명으로, 전체 질병 중 다섯 번째를 차지하면서 높은 발병률을 나타냈다.봄철 장시간 운전을 할 경우 평소 허리가 좋지 않은 운전자들은 허리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자동차와 같이 좁은 공간에서 오랫동안 앉아 있을 경우 몸의 무게가 분산되지 못하고, 허리로 쏠려 똑바로 서 있을 때에 비해 허리에 체중의 약 1.5배 이상의 무게가 가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구부정하거나 기댄 자세로 운전 시에는 이보다 더 하중이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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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마취통증전문의 최봉춘 원장은 “허리디스크 발병 시, 병원을 찾게 되면 황색인대제거술 등의 치료법으로도 호전이 가능하다”며 “증상이 심하지 않다는 이유로 방치할 경우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의 걸음걸이도 힘들어지게 될 수 있으므로 조금이라도 통증이 느껴지면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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