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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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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메디컬금강-추석특집] 명절 후 갑자기 찾아온 대상포진
글쓴이 세연
날짜 2019-09-27 [09:39] count : 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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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매체 : 금강일보

■보도기사 : [메디컬금강-추석특집] 명절 후 갑자기 찾아온 대상포진

■보도일자 : 2019-09-20

#. 주부 김설희(65) 씨는 추석이 끝난 후 극심한 피로에 시달리고 있다. 평균 7시간 이상이던 수면 시간도 5시간으로 줄었고, 근육통도 예전보다 심해졌다. 평소 운동량이 적었던 김 씨는 운동량이 적은 것 같아 피로도 풀 겸 많은 양의 운동을 갑작스럽게 시작했고 약간의 근육통으로 평소보다 힘들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운동을 마무리 했다. 김 씨는 1주일 동안 심하게 운동을 한 후 심한 몸살 감기에 걸렸고 그 후 증상이 나아진듯 해 병원에 가지는 않았지만 어깨, 팔 등에 통증이 심하게 오기 시작했다. 피부에는 수포까지 생기면서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까지 찾아왔다. 견디다 못해 결국 통증전문병원을 찾았고 진료 결과 김 씨의 병명은 대상포진이었다.

명절 후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는 주부들이나 노인, 스트레스가 심한 직장인들 사이에 신경 통증의 대표적 질환인 대상포진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대상포진 진료인원은 5년간 연평균 3% 증가했다. 여성 환자가 남성의 1.6배, 50대 이상이 전체의 63%을 차지했다. 중년의 여성 환자가 조심해야 할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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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마취통증전문의는 “대상포진 치료는 휴식과 안정을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통증과 물집에 대한 대증치료로 진통제와 항바이러스제 등을 제때 투여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물집이 번지거나 터지기 전에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발병 초기부터 바이러스 치료와 통증 치료를 함께 받으면 최소한 대상포진 치료 후 통증이 계속되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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