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매체 : 금강일보
■보도기사 : [메디컬금강-추석특집] “역귀성 부모님 건강 챙기세요” ■보도일자 : 2019-09-17 #. 부산에 사는 김정수(71) 씨는 명절이 되면 자식들이 있는 서울로 버스를 타고 역귀성한다. 올 추석에도 어김없이 집에서 직접 만든 고추장과 참기름을 싸고 서울행 버스에 오를 계획이다. 오랜만에 자식과 손주들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발걸음은 가볍지만 4~5시간 버스 좌석에 앉아있다 보니 허리는 뻐근하고 무거운 짐 때문에 어깨, 무릎까지 쑤셔온다.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내일이다. 추석이면 가장 큰 걱정은 바로 교통체증이다. 부모님을 만나뵈러 가는 것만큼 즐거운 일도 없지만 명절 교통체증은 피하고 싶다. 명절에는 지방을 내려가기 위해 KTX 티켓을 예매하는 게 힘들다보니 요즘엔 부모님이 서울로 올라오는 역귀성이 많아지고 있다. 부모님이 역귀성을 하면서 집에서 만든 고추장이나 김치, 참기름 등 자식들을 위해 음식을 많이 가지고 이동하는 사례가 많다. 역귀성도 교통체증이 있기 마련이기 때문에 4~5시간 교통편을 이용하다 보면 허리에 가장 큰 부담이 된다. 특히 장시간 버스 승차는 허리 주변 근육의 부담이 커지고 허리의 S곡선이 무너지면서 요통이 더욱 심해진다. 평소 부모님이 허리통증이나 허리디스크 질환을 앓고 있다면 고통은 더욱 심할 수밖에 없다. ....................<중략>....................... 이와 관련해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마취통증전문의는 "명절에는 맛있는 음식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님의 건강을 확인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해와 비교해 허리 및 무릎 등 퇴행성이 심한 근골격계 질환부터 살펴봐야 한다. 통증의 횟수는 증가했는지, 몸이 구부정한 정도가 심해지지는 않았는지, 지나가는 말로도 통증을 호소하시지는 않는지 귀 기울여야 한다" 고 말했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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