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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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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경제][허리]요통 -허리근육이상이 주원인
글쓴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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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1-05-31 [00:00] count : 7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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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주부는 불편한 자세에 오래시간 집안 일에 매달려야하는  까닭에 요통이 흔한 질병중의 하나이다.     대부분 허리가 아프면 디스크를 생각하지만 디스크로 불리는 추간판   탈출증은 실제 10%정도에 불과 하다  요통의 가장 흔한 원인은 허리   주위 근육이상. 또 추간 관절증이라는 생소한 이름의 질환이 있다.    허리에도 무릎이나 어깨와 마찬가지로 관절이 있다. 척추는 다섯 개  의 등뼈(척추)가 있는데뼈 위에 또하나의 뼈가 차곡차곡 쌓여있는 모  양으로 돼 있다. 허리뼈와 허리뼈사이에는 3개의 관절이 있다 . 앞쪽  으로 큰 관절이 하나 있는데 이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디스크가 있는   곳이다.     뒤쪽에는 두 개의 작은 관절이 위 아래의 허리뼈사이를 이어주는  관절낭이라는 주머니가 이 관절을 둘러싸고 있어 뼈가 빠지지 않게  해준다. 척추의 추간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염증으로 통증이 발생하며   이를 추간 관절증이라고 한다.     추간 관절증의 가장 큰원인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이며 이로  인해 추간관절의 모양이 변하고 염증이 생긴다, 추간판 탈출증이나  추간판 내려앉는 퇴행성 변화 척추 분리증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추간 관절증이 있으며 척추뼈 부위가 아프고 손가락으로  누늘 때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     아침에는 허리가 굳고 이피사 일어나기 힘들 정도지만 몸을 움직이기   시작해서 조금 지나면 견딜만 해 진다. 치료는 X-레이 투시장치를  보면서 문제가 되는 부위에 직접 약물을 주입하는 추간 관절 차단  술을많이 사용한다. 추관관절증 때문에 발생한 요통은 치료 즉시  증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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