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매체 : 중앙일보
■보도기사 : 통증 동반하는 만성피로증후군은 운동이 '보약'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보도일자 : 2019-05-08
직장인 김모(48)씨는 목과 허리 통증을 달고 산다. 몸이 아파서인지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도 잦았다. 처음에는 단순한 근육통이라 생각했지만, 한 달이 넘게 통증이 지속돼 병원을 찾았다. 그의 진단명은 '만성피로증후군(허리 및 근육통)'이었다.만성 피로와 달리, 만성피로증후군은 극심한 피로와 함께 여러 증상이 동반되는 일종의 질환이다. 지속되는 피로감과 오후 졸림, 의욕 저하 등의 증상과 함께 두통, 목이나 허리 통증 등이 동반될 수 있다.
반면 만성 피로는 임상적으로 6개월 이상 이어지는 피로를 말하는 것으로, 질환이 아닌 어떤 원인이나 질병이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을 가리킨다.만성피로증후군은 잠깐의 휴식으로 회복되는 일과성 피로와 달리 휴식을 취해도 호전되지 않고 환자를 쇠약하게 만든다. 만성피로증후군으로 인해 생긴 가벼운 요통이나 근육통도 오랜 시간 동안 방치하면 만성 통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종전에는 만성피로증후군에서 운동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생각해 권유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점진적으로 유산소성 운동량을 늘려나가는 운동 요법이 만성피로 증후군 환자들의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들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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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은 “만성통증으로 인한 요통 및 근육통 환자는 최소 3~6주 이상 질환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 상태라 통증이 평소보다 심하고, 더 오래 방치하면 시술,수술로 치료해야 한다”며 “만성 통증으로 질환이 발전 되기 전에 병원을 방문해 전문가에게 올바른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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