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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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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역귀성 부모님, 건강 살필 좋은 기회
글쓴이 세연
날짜 2019-02-11 [11:37] count : 2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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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매체 : 머니S

■보도기사 : 역귀성 부모님, 건강 살필 좋은 기회

■보도일자 : 2019-02-02

설날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설날이 다가오면 가장 큰 걱정이 바로 교통체증이다. 부모님을 만나 뵈러 가는 것만큼 즐거운 일도 없지만, 명절 교통체증만큼 피하고 싶은 것도 없을 것이다.게다가 명절에는 지방을 내려가기 위해 KTX 티켓을 예매하는 것도 힘들다 보니 요즘에는 부모님이 서울로 올라오는 역(逆)귀성이 많아지고 있다. 부모님이 역귀성을 하면서 집에서 만든 고추장이나 김치, 참기름 등 자식들을 위해 음식을 많이 가지고 이동하는 사례가 많다. 역귀성도 교통체증이 있기 마련이기 때문에 4~5시간 교통편을 이용하다 보면 허리에 가장 큰 부담이 된다.

특히 장시간 버스 승차는 허리 주변 근육의 부담이 커지고 허리의 S곡선이 무너지면서 요통이 더욱 심해진다. 평소 부모님이 허리통증이나 허리디스크 질환을 앓고 있다면 고통은 더욱 심할 수 밖에 없다. 또한 명절이 되면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양의 음식을 하기 때문에 무릎관절에 무리를 주게 된다. 또 앉았다 일어났다 자주 반복되는 행동은 무릎 관절에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따라서 음식은 되도록 바닥이 아닌 식탁에 앉아 하도록 하고 음식준비가 끝날 때마다 틈틈이 손목과 무릎 관절 등을 펴주는 위한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또 차례상 준비로 인해 많은 음식을 하다 보니 손목이나 어깨 등의 관절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무거운 음식재료를 나르거나 행주, 걸레를 자주 짜는 등 손목을 자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일을 반복하게 되면 손목 부분 또는 팔꿈치 부근 힘줄에 손상이 가서 염증이 생기게 된다. 음식을 나르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 경우 물건을 배로 끌어당겨 팔꿈치에 가는 힘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특히 설날 가래떡이나 음식 재료를 썰 때는 잘 드는 칼을 여러 개를 미리 준비해 칼날이 무뎌질 경우 바꿔가며 썰거나, 여럿이 나눠서 써는 것이 좋다. 그래야 손목이나 어깨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또 손목 밴드나 보호대 등을 착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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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봉춘 원장은 "역귀성하신 부모님의 질환 중에 특히 허리나 무릎은 통증을 호소하는 즉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질환의 치료를 미루는 것은 더 큰 병을 부르기 때문에 역귀성 하셨을 때 부모님 건강을 챙겨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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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2 : 2019-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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