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매체 : 머니에스
■보도기사 : 역귀성하신 김에… "부모님 건강 챙기세요"
■보도일자 : 2018-09-19
추석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추석의 가장 큰 걱정 가운데 하나가 바로 교통체증이다. 부모님을 만나 뵈러 가는 것만큼 즐거운 일도 없지만, 명절 교통체증만큼은 피하고 싶은 것인 인지상정이다. 여기에 명절에는 지방을 내려가기 위해 KTX 티켓을 예매하는 것이 힘들다 보니 요즘에는 부모님이 서울로 올라오는 역(逆)귀성이 많아지고 있다.부모님이 역귀성을 하면서 집에서 만든 고추장이나 김치, 참기름 등 자식들을 위해 음식을 많이 가지고 이동하는 사례가 많다. 그리고 역귀성도 교통체증이 있기 마련이기 때문에 4~5시간 교통편을 이용하다 보면 허리에 가장 큰 부담이 된다. 특히 장시간 버스 승차는 허리 주변 근육의 부담이 커지고 허리의 S곡선이 무너지면서 요통이 더욱 심해진다. 평소 부모님이 허리통증이나 허리디스크 질환을 앓고 있다면 고통은 더욱 심할 수 밖에 없다.
....................<중략>....................... 이와 관련해 마취통증전문의 최봉춘 원장은 “연세가 많으신 부모님은 허리나 어깨 무릎 등이 퇴행성으로 인해 많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무리한 움직임으로 허리디스크나 관절염으로 질환이 발전할 수 있다”며 “짐은 최대한 최소화 하고 중간마다 스트레칭으로 몸의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몸에 평소와 다른 이상 증상이 있을 때에는 자식에게 빨리 알리고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질환을 키우지 않는 지름길"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역귀성하신 부모님의 질환 중에 특히 허리나 무릎은 통증을 호소하는 즉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질환의 치료를 미루는 것은 더 큰 병을 부르기 때문에 역귀성 하셨을 때 부모님 건강을 챙겨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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