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매체 : 브릿지경제
■보도기사 : 찬바람에 관절 통증 심하다면? 관절염 의심해봐야
■보도일자 : 2018-08-28
기후와 습도의 영향을 크게 받는 부위 중 하나가 ‘관절’이다. 때문에 관절염 환자에게 편안한 계절은 없다. 기압이 떨어지고 찬바람이 부는 계절엔 평소 음압을 유지하고 있던 관절 내 압력이 상대적으로 증가하게 된다. 이로 인해 관절 공간이 부풀게 되면, 관절 속 윤활액 등의 물질이 증가하고 염증 부위에 부종으로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여름철 빼놓을 수 없는 에어컨 찬바람도 관절 통증을 악화시키는데 일조한다. 에어컨의 찬바람이 겨울의 추위와 마찬가지로 무릎 안쪽의 압력을 높여 염증, 부종을 심하게 한다. 더불어 차가운 공기는 관절과 주변 근육을 경직시켜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흐리고 비가 많이 오는 날씨도 관절은 영향을 받는다. 기압이 낮아지고 관절의 압력이 올라가면서 염증이 증가해 관절 통증이 심해지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날씨와 계절의 영향에 관절염 환자들은 찬바람이 부는 날이면 온 몸의 관절이 뻣뻣하게 굳어지거나 통증이 심해지는 느낌이 더해진다는 경험을 토로한다. ....................<중략>.......................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은 “어깨나 관절 통증은 빨리 치료할수록 증상이 빨리 사라지고 특히 어깨가 굳는 합병증을 줄일 수 있다”며 “기존 목 통증환자의 경우 찬 바람에 더 영향을 받아 통증이 지속되면 디스크로도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 자신이 판단하기보다는 전문의를 찾아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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