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매체 : 헤럴드경제
■보도기사 : ‘하염없이 줄줄’ 다한증, 어찌해야 하나요?
■보도일자 : 2018-08-15
요즘처럼 최고기온이 체온(36.5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계속되면 체온이 올라가기 마련이다. 이때 몸은 혈관을 확장시켜 땀 배출을 통해 체온을 조절한다. 하지만 땀이 많이 나면 그것도 병이 될 수 있다. 손, 발 등에서 많은 땀이 나는 다한증 환자는 요새 고 씨처럼 큰 고통을 겪고 있다. 다한증은 복잡한 지하철, 차 안, 사무실 등에서 주변 사람에게 불쾌감을 일으키고, 인간관계에서 자신감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때문에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해 보고 상태가 심하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중략>.......................
다한증은 긴장하거나 더우면 손, 발에 땀이 많이 나는 질환이다. 세연통증클리닉의 최봉춘 원장은 “생리적 요구보다 비정상적으로 땀이 많이 나는 병”이라며 “교감신경 기능의 비정상적 항진으로 국소적 부위, 얼굴,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 등에 땀이 많이 나고 과도한 땀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증상”이라고 설명했다. 일반적 다한증의 치료법은 바르는 약물ㆍ주사 요법이 있다. 최근에는 교감신경 절단술, 고주파 열 응고술 등 시술도 활용되고 있다. 최 원장은 “교감신경 절단술 등 기존 다한증 치료법은 증상 개선에는 효과가 있지만 수술 후 보상성 다한증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며 “고주파 열 응고술의 경우 보상성 다한증이 기존 치료법보다 줄고, 시술 시간이 30분가량으로 비교적 짧으며,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했다. .....................<생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