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매체 : 헬스경향
■보도기사 : 나와 내 옆 사람까지 괴롭히는 다한증…어떻게 극복할까?
■보도일자 : 2018-08-14
한낮 기온이 영상30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이 때문에 손과 발에 주체할 수 없는 땀을 줄줄 흘리는 다한증환자의 고통은 더욱 커지고 있다. 다한증은 환자뿐 아니라 복잡한 지하철과 차 안, 사무실 등에서 주변 사람에게 불쾌감을 일으켜 인간관계의 자신감을 떨어뜨린다. 따라서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해본 후 그래도 상태가 개선되지 않으면 올바르게 치료받는 것이 좋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5년 다한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총 1만2421명으로 나타났다. 조사 결과 환자는 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는 7월(1823명)과 8월(1767명)에 집중됐다. 또 연령별로는 20대(3699명), 10대(2934명), 30대(1898명) 순으로 많고 10~30대의 총합이 전체의 6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상대로 남성환자(55.3%)가 여성환자(45.7%)에 비해 많았다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