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매체 : 스포츠조선
■보도기사 : 폭염에 약해진 면역력, 극한통증 '대상포진' 부른다!
■보도일자 : 2018-07-26
'통증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는 대상포진은 어릴 때 걸렸던 수두 바이러스가 몸에 잠재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재활성화하면서 발생한다. 과거에는 60세 이상의 고령자나 수술 받은 사람, 암 치료 중인 환자 등 면역기능이 떨어진 사람이 많이 걸렸다. 하지만 최근에는 과로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젊은층의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여름 폭염에 면역력이 저하되며 대상포진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전문가들의 조언으로 대상포진이란 무엇인지, 예방과 치료는 어떻게 하는지 등에 대해 알아본다. ....................<중략>.......................
최봉춘 세연통증클리닉 마취통증 전문의는 "대상포진은 초기에 감기 증세처럼 시작해, 발열과 오한이 있을 수 있고 속이 메스껍고 배가 아프며 설사를 하기도 한다"며 "특징적 증상인 피부 발진은 심한 통증이 먼저 생기고 3~10일이 지난 후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신경통, 디스크, 오십견 등으로 오인하기 쉽다"고 말했다. 흉부에 통증이 나타난 환자 중에는 상처 부위에 옷이 스치는 것조차 괴로워 옷 입기를 두려워하고, 얼굴에 통증이 발생한 환자 중에는 머리카락만 건드려도 통증이 심해져 소스라치게 놀란다.대상포진 환자의 70~80%는 피부발진 수일 전부터 통증, 가려움증, 저린 느낌, 이상감각을 보이며 피로, 두통, 전신쇠약, 미열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흔히 피부발진 1주일 전에 나타나서 2~3일간 지속된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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