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매체 : 파이낸셜뉴스
■보도기사 : 폭염에 약해진 면역력, 극심한 통증 부르는 대상포진 환자 급증
■보도일자 : 2018-07-21 김 모씨는 1주일 동안 심하게 운동을 한 후 심한 몸살 감기에 걸렸다. 감기 후에 증상이 나아진 듯해 병원에 가지는 않았지만 어깨, 팔 등에 통증이 심하게 오기 시작했다. 피부에는 수포까지 생기면서 송곳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까지 찾아왔다. 견디다 못해 결국 통증전문병원을 찾았고 진료 결과 김씨의 병명은 대상포진이었다. 최근 무더운 폭염의 날씨가 계속되면서 나이가 많고,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인이나 스트레스가 심한 직장인들 사이에 신경 통증의 대표적 질환인 대상포진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다. ....................<중략>.......................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마취통증전문의는 21일 "대상포진은 초기에 감기 증세처럼 시작해, 발열과 오한이 있을 수 있고 속이 메스껍고 배가 아프며 설사를 나기도 한다"며 "특징적 증상인 피부 발진은 심한 통증이 먼저 생기고 3~10일이 지난 후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신경통, 디스크, 오십견 등으로 오인하기 쉽다"고 말했다.
대상포진 치료는 휴식과 안정을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통증과 물집에 대한 대증치료로 진통제와 항바이러스제 등을 제때 투여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물집이 번지거나 터지기 전에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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