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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허리통증 무릎관절염에 수족냉증 주의보까지
글쓴이 세연
날짜 2018-03-27 [15:32] count : 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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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매체 : 금강일보



■보도기사 : 허리통증 무릎관절염에 수족냉증 주의보까지



■보도일자 : 2018-03-23



봄을 앞두고 마지막 추위가 찾아오면서 출퇴근길, 직장인들의 몸이 움츠리고 있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 가장 많이 걸리는 질환이 감기다. 하지만 그보다 많은 환자가 발생하는 질환이 바로 허리통증과 무릎관절염, 수족냉증이다.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고 봄을 맞기 위해 최봉춘 세연통증클리닉 전문의의 도움말로 허리통증, 무릎관절염, 수족냉증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통증 부위는 따뜻하게…


기온이 낮은 날씨에는 특히 요통 환자들이 극심한 통증으로 고통을 받는다. 이유는 근육과 혈관이 수축되면서 근육의 유연성은 떨어지고 혈액순환이 저하되기 때문에 이것이 통증에 영향을 미쳐서다.



요즘 같이 갑작스런 추위에는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면서 척추를 둘러싼 근육이나 인대가 뻣뻣하게 경직되면서 뼈와 신경조직을 압박하기 때문에 평소 척추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라면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또 우리 몸은 추위에 노출되면 열의 발산을 막기 위해 자동적으로 근육과 인대를 수축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근육이 뭉쳐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여름에 비해 일조량이 줄어드는 것도 통증과 관련이 있다. 일조량이 적어지면 우울감을 느끼게 하는 멜라토닌의 분비는 증가하고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의 분비는 줄어든다. 이런 호르몬 대사의 변화로 인해 같은 통증이라도 더욱 예민하게 느낄 수 있다. 또 날씨가 추워지면 움츠러들기만 하고 활동량이 크게 줄면서 허리 근력이 약화돼 요통을 만드는 원인이 된다.



....................<중략>..........................



특히 만성적인 허리 통증이 있고 손발까지 시리고 저린 수족냉증 환자라면 척추관 협착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척추관 협착증으로 인해 발과 다리로 가는 신경이 눌려 증세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발 시림이나 저림 증세가 심할 경우 일반적인 요통보다 통증이 심해 고통스럽다. 만성 요통과 냉증이 있는 환자라면 병원에서 적외선 체열 검사나 혈관검사, 초음파 검사, M.R.I 촬영 등을 통해 질환 여부를 알 수 있다.



척추관 협착증은 척추관 내벽이 좁아져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에 압박이 오면서 통증과 마비가 오는 질환을 말한다. 척추는 대나무처럼 안쪽이 비어있는데 빈 구멍을 통해 신경다발이 지나가고 이 구멍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것이다.



신경계 이상으로 손발이 시린 경우는 대부분 만성적인 허리 통증 함께 가지고 있다. 만약 평소 요통을 자주 느끼는 가운데 손발까지 시리고 저린 증상을 보인다면 척추관 협착증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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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2 :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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