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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평창 동계올림픽 인기 겨울스포츠 건강하게 즐기려면
글쓴이 세연
날짜 2018-02-19 [11:27] count : 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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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매체 : 뉴스컬쳐



■보도기사 :
평창 동계 올림픽 열기 인기 겨울스포츠 건강하게 즐기려면



■보도일자 : 2018-02-15


올해 겨울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때문에 겨울스포츠를 사랑하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하지만 날씨가 많이 추워진 만큼 몸 상태를 신중하게 고려해서 즐겨야 한다. 겨울에는 몸이 굳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작은 충격에도 큰 부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스키, 보드, 스케이트 등 겨울스포츠는 일반인들도 흔하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지만 하체에 힘을 많이 줌으로써 무릎 및 허리 등 근골격계에 영향을 준다.

 
▲ 무리한 움직임으로 인한 척추 신경 손상, 심할 경우 하반신 불구 유발
 
빠른 스피드 때문에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스키와 스노우 보드의 경우에 그만큼 사고도 빈번히 발생한다. 팔이나 다리골절뿐만 아니라 척추손상에도 주의해야 한다. 특히 보드는 옆으로 넘어지는 스키와는 달리 발이 고정 된 상태에서 수직 방향으로 넘어지기 때문에 엉덩이 뼈와 허리에 금이 가거나 부러지는 등 골절상 등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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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은 “추간관절증은 아침에 일어날 때 허리가 굳고 아파서 일어나기 힘들 정도지만, 몸을 움직이고 시간이 지나면 큰 불편은 느끼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아침에 일어난 후 몸을 뒤로 젖히거나 허리를 돌릴 때 통증이 심해지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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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썰매도 준비운동 및 보호장구 갖춰야
 
눈썰매를 즐길 시에도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보호 장구를 꼭 착용하고 준비운동 등 안전수칙 준수해야 한다. 어린이가 눈썰매를 즐길 때는 부모와 함께하는 것이 좋다. 눈썰매장에서 발생하는 사고의 유형을 보면 상대방과 부딪치는 사고가 대부분이고, 동상으로 인한 신체상해도 발생하게 된다. 눈썰매의 속력은 빠를 경우 시속20~30KM 정도로, 오토바이의 속도와 비슷해 상대방과 충돌할 경우 척추에 치명적인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눈썰매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눈썰매를 타기 전 눈에 젖지 않는 방수 옷을 착용해 동상을 예방하고 방한 마스크, 방수장갑, 목도리, 무릎보호대 등을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눈썰매를 탈 때 5세 이하의 아동은 보호자가 반드시 함께 타는 것이 좋고, 6세 이상이라 하더라도 자신의 신체조건을 고려해 코스를 선택해야 한다.


 
눈썰매를 타는 도중 넘어졌을 때에는 뒷사람과 부딪치기 전에 우선 썰매를 들고 안전한 곳으로 피해야 한다. 또한 출발하기 전에 사람이 넘어져 있는지 확인하여 충돌을 예방해야 한다. 한 시간에 10분 가량은 따듯한 음료를 섭취하면서 휴식하는 것이 피로예방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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