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겨드랑이 다한증 암내 액취증에 관한 기사 |
글쓴이 |
세연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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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6-09-05 [10:07]
count : 7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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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 다한증 액취증 속앓이
[동아일보 2006-09-04 ]
겨드랑이의 냄새와 땀으로 사회생활하기 힘들어하는 분들이 있다.
겨울이라서 나은가 싶었더니 날씨가 약간 따뜻해지기 시작하면서 여지없이 겨드랑이에 땀이나면서 속옷은 물론이고 겉옷까지 배어나와 남들을 의식하게되고 활동도 부자연스러워 매사에 적극적이질 못한다.나이가 들면서 괜찮아 질거란 생각으로 지금껏 참아왔으나 갈수록 심해지며 냄새도 나는 것 같아 땀에서 해방되고 싶으며 여름에 나시옷을 입는게 소원이라고 한다.겨드랑이 부분에 심하게 냄새와 땀이 나는 사람들은 지금부터 그야말로 괴로운 계절이 시작된 셈이다.특히 여성들의 경우 날씨가 더워지면서 이런 사람들은 색깔있는 옷을 입기가 꺼려진다.
조금만 긴장하거나 더워도 겨드랑이 부분이 젖어 남보기 흉하게 되기때문이다.
겨드랑이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를 흔히 암내라 하고,의학용어로는 액취증이라고 부른다.원인은 땀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나는데 따른 것이다.땀은 분비 당시에는 냄새가 나질 않지만 분비된지 1시간내에 우리 몸에 기생하는 세균에 의해 지방산와 암모니아로 분해되면서 이런 괴로운 악취를 풍기게 되는 것이다. 액취증 환자의 대부분은 땀이 많이 나는 다한증일 경우가 많다.일반적으로 다한증이라면 손이나 발,얼굴에 땀이 많은 경우인데 액취증환자는 이같은 과도한 땀의 분비가 겨드랑이 부분에 생기는 것이다.
특히 겨드랑이에는 냄새를 분비하는 아포크라인 땀샘이 많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악취까지 동반하게 되는 셈이다.증상은 대부분 어린시절부터 시작되지만 사춘기가 되면서 불편함을 느끼기 시작하며 챙피해서 남들과의 어울리기를 꺼려하게 되어 성격형성에도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일찌감치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치료로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서 다르다. 땀의 양이 그리 심하지 않거나 여름에만 불편한 경우에는 땀샘에 땀의 분비를 막는 바르는 약을 사용하거나 보톡스 주사치료를 하면 편리한 반면에 효과가 일시적이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치료를 해야하는 번거로움과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
수술적인 요법으로 최근에 각광을 받는 방법으로 리포셋시술법이 있다.
이 방법은 가느다란 흡입관을 이용해서 겨드랑이의 땀이 많이나는 부위의 피하층을 흡입하여 냄새와 땀을 나게하는 땀샘을 모두 제거하므로, 겨드랑이의 땀과 냄새를 모두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다. (암내제거)
시술은 국소마취로 하며 20분정도 걸리며 수술후에 즉시 정상생활이 가능하고 수술흉터도 보이지 않으며 또한 다른 부작용이 전혀없는게 무엇보다도 장점이다.
■ 도움말 세연다한증클리닉 최 봉 춘 원장 02-548-4711 www.pai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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