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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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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말부터 다시 한파 추위로 고장난 혈액순환
글쓴이 세연
날짜 2018-02-05 [14:26] count : 5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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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매체 : 헤럴드경제



■보도기사 :
주말부터 다시 한파1) 추우면 더 심해지는 요통




■보도일자 : 2018-02-02





-허리통증에 손발까지 시리면, 척추관 협착증
-겨울 고질병 관절염, 무릎에 무리가는 일 줄여야
-수족냉증 환자, 만성 요통까지 있으면 통증 심해


날씨가 추우면 신경 써야 하는 것 중 하나가 혈액 순환이다.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으면 몸 곳곳에 통증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체온까지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전문의들은 지적한다.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생기는 겨울 질환이 관절염과 수족냉증이다. 

▶“적절한 운동ㆍ체중 감량 등 통해 무릎 부담 줄여야”=관절염은 흔히 ‘날씨 병’이라고 불릴 만큼 기후 변화와 관계가 깊다. 최봉춘 세연통증클리닉 원장은 “관절은 저온, 고습, 저기압 등에 매우 민감하다. 특히 무릎 부위는 겨울에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며 “찬바람이 불면 차가운 기운이 신경을 자극해 관절 주위의 혈액 순환을 나빠지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노약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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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만성적인 허리 통증이 있고, 손발까지 시리고 저린 수족냉증 환자라면 척추관 협착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척추관 협착증으로 인해 발과 다리로 가는 신경이 눌려 증세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최 원장은 “발 시림이나 저림 증세가 심할 경우 요통보다 통증이 심해 고통스럽다”며 “만성 요통과 냉증이 있는 환자라면 병원에서 적외선 체열 검사, 혈관 검사, 초음파 검사,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등을 통해 질환 여부를 알 수 있다”고 했다.


척추관 협착증은 척추관 내벽이 좁아져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에 압박이 오면서 통증과 마비가 오는 질환을 말한다. 척추는 대나무처럼 안쪽이 비어 있는데, 그 빈 구멍을 통해 신경다발이 지나간다. 이 구멍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것이다.


최 원장은 “신경계 이상으로 손발이 시린 경우는 대부분 만성적인 허리 통증을 함께 갖고 있다”며 “만약 평소 요통을 자주 느끼는 가운데 손발까지 시리고 저린 증상을 보인다면 척추관 협착증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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