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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차 하는 사이에 삐끗 해돋이 등산 허리예방가이드
글쓴이 세연
날짜 2018-01-04 [10:38] count : 6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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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매체 : 헬스경향



■보도기사 : 아차 하는 사이에 삐끗! 해돋이 등산 '허리'부상 예방 가이드



■보도일자 : 2017-12-31




누구나 놓치고 싶지 않은 새해 첫 해돋이. 이를 위해 일찌감치 등산계획을 세웠다면 자신의 몸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먼저다. 겨울은 낮은 기온으로 인해 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져 조금만 무리해도 탈이 날 수 있다. 게다가 새벽등산은 어둡고 낮보다 기온이 더 낮기 때문에 철저히 대비하지 않으면 부상당할 위험이 높다. 



■허리 ‘삐끗’…‘급성요추염좌’ 주의보



주의해야 할 부상은 흔히 허리가 ‘삐끗’했다고 표현하는 급성요추염좌다. 허리뼈를 이어주는 인대가 손상되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등산처럼 허리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운동을 무리하게 했을 경우, 무거운 물건을 들 때, 잘못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했을 때 발생할 수 있다.



급성요추염좌는 일상에서 누구나 한 번쯤 겪을 법한 질환이다. 하지만 한 번 발생하면 배변 시, 기침할 때 등 허리와 배에 힘이 들어갈 때마다 통증이 심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크다. 또 초기에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면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 보다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은 “급성요추염좌는 보통 1개월 정도 치료받고 나면 대부분 회복돼 조기에 치료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특히 고령층은 퇴행성변화로 인해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의 발생위험이 다른 연령층보다 크기 때문에 등산 후 미세한 허리통증도 가볍게 넘겨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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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새해 해돋이등산 시 허리-무릎-발 건강 지키는 법


1. 허리 : 배낭무게 체중의 10% 이하로!


등산 시 허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배낭의 무게다. 특히 배낭을 한쪽에만 멜 경우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한쪽으로 몰려 요통이 심해질 수 있다. 배낭무게는 체중의 10% 이하인 것으로 선택하고 등산 중에는 늘 허리를 펴서 허리에 압력을 최소화해야 한다.


2. 무릎 : 뒤쪽다리를 좀 더 구부린 자세로!


하산할 때는 평지보다 3배가 넘는 부담이 무릎에 전해진다. 아무래도 긴장된 자세에서 무릎을 더 많이 구부리기 때문이다. 하산할 때는 뒤쪽 무릎을 평소보다 더 깊숙이 구부려 앞쪽 다리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좋다. 허리를 똑바로 세우는 것도 무릎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3. 발- 신발 끈은 확실하게!


등산화 끈은 단단히 묶되 특히 발목 부분을 잘 고정해야한다. 발목 부분이 느슨하면 발목이 잘 지지되지 못해 발목염좌 등 부상을 당할 수 있다. 또 신발 바닥에 깔창을 깔면 충격을 흡수해 발의 피로감을 한결 줄일 수 있다.


 

▶기사 자세히 보러가기


Link #1 : 헬스경향
Link #2 : 201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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