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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찌릿찌릿 겨울철 근육통 예사롭게 봐선 안되는
글쓴이 세연
날짜 2017-12-23 [10:51] count : 6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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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매체 : 경향신문


■보도기사 : '찌릿찌릿' 겨울철 근육통! 예사롭게 봐선 안되는 이유


■보도일자 : 2017-12-21


겨울에는 몸이 잔뜩 움츠러드는 데다 관절 주변 근육과 인대가 수축하면서 근육통에 시달리기 쉽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거나 목과 어깨는 물론 등까지 찌릿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등통증’을 의심해야한다.



등은 목, 어깨, 허리 등 우리 몸에서 가장 움직임이 많은 부위와 인접해있어 다양한 원인에 의해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겨울에는 통증이 더 심해져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마취통증전문의) 원장은 “우리 몸은 추위에 노출되면 열 발산을 막기 위해 자동적으로 근육과 인대를 수축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근육이 뭉쳐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며 “특히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근육과 인대가 뻣뻣하게 경직되면서 뼈와 신경조직을 압박하기 때문에 평소 근육통이 심하거나 목디스크·어깨질환자는 등 통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략>..............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산책은 뭉친 근육을 풀어 등통증과 근막동통증후군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보통 찬바람에 노출되면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에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어 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냉온욕도 뭉친 근육을 푸는 데 도움이 된다.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물은 피하고 40도 정도의 물에서 10~15분간 온욕을 한 뒤 1~2분 정도 냉욕을 한다. 이 과정을 2~3회 정도 반복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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