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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비친 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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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본격적인 등산철 허리 무릎 어깨 등 3대질환 조심해야
글쓴이 세연
날짜 2017-10-27 [14:44] count : 8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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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매체 : 헬스경향


■보도기사 : 본격적인 등산철 허리 무릎 어깨 등 3대질환 조심해야


■보도일자 : 2017-10-26


본격적인 가을 등산철이 돌아왔다. 계절중 가을은 야외활동하기 좋은 계절이다 보니 특히 주말이 되면 등산을 즐기기 위해 지역의 단풍명소를 찾는 이가 많아진다. 올해 설악산 및 내장산의 경우 10월 중순이 절정기로 주말에 많은 등산객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등산을 즐기는 이가 많아지는 만큼 사고도 늘어난다.



 

 .국민안전처의 조사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등산사고를 집계한 결과 전체 3만3139건 중 4502건이 단풍 절정기인 10월에 발생했다. 등산사고 원인으로는 실족·추락이 1만887건으로 33%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이어 조난이 5374건으로 16%, 개인 질환이 3787건으로 11% 등이었다.




또 세연통증클리닉이 지난해 9월~11월까지 3개월 동안 병원을 내원한 30~60세 남녀 환자를 조사 및 분석한 결과, 등산으로 인한 척추후관절증후군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는 총 460명 이였으며, 발목염좌 환자는 총 132명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 됐으며 연령대는 척추후관절증후군은 30~50대, 발목염좌는 20~50대 가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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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한 움직임에 의해 자주 발생하는 척추후관절증후군

허리디스크가 척추뼈 안에 말랑말랑한 수핵이 압력에 의해 밀려나와 신경을 누르면서 요통과 마비를 동반하는 증상이라면, 척추후관절증후군은 척추를 지지해 주는 척추후관절에 문제가 생겨 통증이 생기는 증상이다.


척추후관절증후군은 갑작스러운 외상, 허리삠이나, 장기간 동안의 잘못된 자세가 원인이 되며, 허리근육이 약한 여성들에게 자주 발생한다. 증상은 허리와 골반이 쑤시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면서 특히 아침에 허리가 뻣뻣해지고 증상도 심하다. 또 잠자리에서 몸을 옆으로 돌릴 때와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느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척추후관절증후군은 허리디스크와 원리가 다르기 때문에 허리디스크 치료를 받아도 특별한 효과를 볼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디스크 치료 후에 저리는 증상이 나아져도 허리에 통증이 계속 있다면 척추후관절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은 “보통 요추염좌 환자, 약 70%가량이 척추후관절증후군에 해당될 정도로 환자가 많아지고 있다”며 “등산 후 허리가 아프면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하지만, 척추후관절증후군은 허리디스크와 발생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의에게 올바른 진단과 치료법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또 “척추후관절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바른 자세를 취해 후관절면의 퇴행을 늦추도록 노력해야 하며, 운동치료를 통해 관절 주변의 인대와 근육강화 운동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삐걱거리는 소리… 무릎관절증 조심해야

등산이 많은 가을계절에 가장 많은 무릎질환은 ‘무릎관절증’이다. 무릎관절증을 생활 속에서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비만이 되면 무릎에 무리한 하중이 실리게 되므로 정상체중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며 무릎에 직접적으로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인 자전거 타기, 수영, 천천히 걷기 등의 운동이 유익하고 등산, 달리기 등의 운동을 하기 전에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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