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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름만 되면 옆사람도 괴로운 다한증 예방법
글쓴이 세연
날짜 2017-07-20 [17:06] count : 10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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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매체 : 스포츠경향

■보도기사 : 여름만 되면 옆사람도 괴로운 다한증 예방법

■보도일자 : 2017-07-20





한낮 기온이 영상 30도 이상으로 올라가는 폭염 여름 날씨가 계속되면서 피부관리 못지않게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손, 발 등 많은 땀이 나는 다한증이다.


특히 다한증은 복잡한 지하철이나 차 안, 사무실 등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인간관계에서 자신감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 해보고 상태가 심해지면 전문의를 찾아 올바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5년 다한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의 수는 총 1만2421명으로 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는 7월(1823명)과 8월(1767명), 여름철에 환자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3699명)가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10대 2934명, 30대 1898명으로 10~30대가 69%에 달했다. 또한 남성이 55.3%, 여성이 45.7%로 남성이 여성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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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연통증클리닉의 최봉춘 원장은 “평소에 목욕을 자주해 청결을 유지하고 땀이 잘 나는 겨드랑이 부위는 항상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면 다한증이나 액취증은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며 “심한 경우에는 직장 등 사회생활에서 대인관계를 기피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목욕 자주 하고, 속옷 자주 갈아 입어야 청결 유지


다한증과 액취증 환자는 우선 평소 목욕을 자주해서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겨드랑이 부위 또한 항상 건조한 상태로 유지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땀 흡수가 좋은 면소재의 속옷을 입고 자주 갈아입는 것이 좋다.




평소 땀냄새 억제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단기간 동안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습진이나 염증이 있는 경우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과도한 사용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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