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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등까지 찌릿찌릿 …겨울철 근육통 가볍게 보지 마세요
글쓴이 세연
날짜 2016-11-17 [11:34] count : 16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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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매체 : 경향신문

■보도기사 : 등까지 찌릿찌릿 …겨울철 근육통 가볍게 보지 마세요

■보도일자 : 2016-11-08



# 주부 윤희영(57세) 씨는 최근 1주가량 계속되는 등과 어깨통증 때문에 밤잠을 설쳤다. 평소 물건을 많이 든다거나 무리한 운동을 하는 것도 아닌데 어깨가 심하게 결리고 심지어 바늘로 찌르는 듯한 등통증은 물론, 통증 부위 근육이 심하게 뭉치고 뭉쳐진 근육 부위를 주무르면 아프기까지 했다. 하지만 윤 씨는 날씨가 추워진 이후 자주 생기는 가벼운 근육통으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2주가 지난 후에도 통증이 계속되자 견디다 못한 윤 씨는 병원을 찾았고 ‘등통증’이란 진단을 받았다.


추위로 몸이 바짝 움츠러드는 겨울에는 근육통이 발생하기 쉽다. 실제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과 관절 주변의 근육, 인대가 수축되면서 유연성이 떨어지고 혈액순환이 저하돼 기존에 근육통이나 어깨질환, 목디스크를 앓고 있는 환자들은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특히 이러한 통증이 유독 등을 통해 발현되면서 ‘등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목·어깨통증이 등으로…‘등통증’의 원인은?


통증이 심한 ‘등통증’의 원인을 살펴보면 목이나 어깨 등 다른 부위에서 통증이 전이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통 목과 어깨 등 인접부위의 질환 증상이 등을 통해 통증으로 나타나면서 근본적인 원인을 감별하기 어렵다. 등 자체를 이루고 있는 근육과 뼈, 관절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으며, 심한 어깨 질환이나 심지어 목디스크 때문에 등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등통증은 비교적 후유증 없이 치료되는 질환이다. 하지만 치료를 소홀히 하거나 방치하면 근육의 만성통증이 될 수 있고 지속적인 관절운동장애를 유발한다. 또 추간판탈출증 등으로 발전하거나 통증이 전신으로 확산돼 수면장애, 피로, 짜증, 전신쇠약, 의욕감퇴, 우울증까지 나타날 수 있다.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마취통증전문의) 원장은 “영하권의 겨울 날씨에는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면서 뼈를 둘러싼 근육이나 인대가 뻣뻣하게 경직돼 뼈와 신경조직을 압박하기 때문에 평소 근육통이나 목디스크 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라면 등 통증이 평소보다 심해질 수 있다”고 말했며 “또 우리 몸은 추위에 노출되면 열의 발산을 막기 위해 자동적으로 근육과 인대를 수축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근육이 뭉쳐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IT기기 사용이 잦은 일상 속에서 취하는 불안정한 자세도 등통증을 포함한 근골격계질환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등통증’ 방치 시 근막동통증후군으로 발전


등통증을 단순 근육통으로 생각해 방치할 경우 흔히 ‘담이 들었다’고 표현하는 ‘근막동통증후군’으로 발전할 수 있다.


근막동통증후군은 신경학적 이상이 없음에도 어깨나 뒷목, 등의 근육이 뭉쳐 뻐근하고 쑤시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보통 잘못된 자세를 오래 유지했을 때 과도한 근육긴장으로 유발된다. 처음에는 목 뒷부분이나 어깨 부위가 결리는 정도지만 점점 바늘로 찌르거나 타는 듯한 통증과 함께 통증 부위의 근육이 단단하게 뭉쳐지며 뭉쳐진 부위를 누르면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


처음에는 약간 불편한 정도이지만 통증이 수개월에서 수년 동안 지속되면서 만성적인 통증을 유발하는데 어깨와 뒷목에서 통증이 나타나 어깨관절질환이나 목디스크로도 오인하는 경우도 많다.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은 “근막동통증후군을 단순히 지나가는 근육통으로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빠른 시기 치료하지 만성통증이 될 수 있다”며 “특히 오랜 시간 잠을 자거나 누워있는 자세는 통증 주변의 근육을 경직시키고 유연성을 떨어뜨려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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