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매체 : 스포츠경향 이렇게 주부들은 차례상 준비와 손님 대접으로 평소보다 피로에 지치기 쉽고, 이렇게 장시간 많은 일을 한꺼번에 하다 보니 연휴가 지나면 손목이나 무릎, 허리 관절 질환 등으로 몸살을 앓기 일쑤다. 또 고향길, 장시간 핸들을 잡고 운전을 해야 하는 자가운전자와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귀성객들도 명절이 지난 후에 목이나 허리, 무릎 등 통증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은 주말과 겹쳐 짧기 때문에 피로를 회복할 새도 없이 일상으로 복귀해야 해 부담이 더 클 수 밖에 없다. 올해 추석은 명절증후군을 최소화하여 병원문을 자주 드나드는 일이 없도록 적절한 건강 대처법을 알아보자. ■ 장거리 귀성길이 질환 불러… 요추 염좌나 허리디스크로 발전 가능한 척추피로증후군 장시간 운전으로 생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목 통증 및 척추피로증후군이 있다. 우선 목 통증은 오랜 시간 운전해야 하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귀성객들도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다. 고정된 자세로 좁은 운전석이나 좌석에서 5~6시간 이상 머물다 보면 목이나 허리에 뻐근함을 시작으로 통증이 온다. 또 근육이 경직되면서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것은 물론, 심지어 소화까지 잘 안 되는 경우도 있다.
또 “연휴 끝난 후 최소 2~3일은 목과 척추의 피로를 풀어줘야 척추피로증후군을 예방 할 수 있다“며 “척추는 균형적 이완과 수축 작용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수면 전에 따뜻한 물로 척추를 10~15분 가량 간단히 마사지 해주면 피로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팁1 : 추석 가사 노동 많은 주부들 손목터널증후군 예방해주는 스트레칭 법 ①두 팔을 하늘로 뻗었다 내리기 반복=두 팔을 앞으로 펴서 손등이 하늘로 향하게 한 뒤 천천히 하늘로 들어올린다. 두 팔을 천천히 아래로 내리되 두 손이 머리를 쓰다듬듯이 내린다. ②두 팔을 좌우로 곧게 뻗기=손바닥이 바깥쪽으로 향하도록 두 팔을 양 옆으로 뻗습니다. 이때 손은 팔과 직각이 되도록 꺾어준다. 이 같은 동작을 두 세 차례 반복해준다. ....................<중략>...................... ①운전석에 앉아 허리 돌려주기=허리를 바로 세워 의자에 앉은 채로 의자 뒷부분을 양손으로 번갈아 가며 가볍게 허리를 돌려주며 허리를 스트레칭 한다. ②어깨 스트레칭=어깨와 등 윗부분의 중앙을 스트레칭하기 위해서 한쪽 팔목으로 다른쪽 팔꿈치를 바깥에서 천천히 눌러준다. 이때 얼굴은 팔 운동과 반대방향으로 향하도록 한다. ③후방 어깨 스트레칭=양팔을 머리 위로 올려 한쪽 손으로 다른쪽 팔꿈치를 잡는다. 스트레칭하면서 머리 뒤쪽으로 팔꿈치를 부드럽게 잡아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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