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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헤럴드경제] 봄철 직장인 허리 목 건강 3가지 포인트
글쓴이 세연
날짜 2016-03-05 [10:35] count : 2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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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매체 : 헤럴드경제


■보도기사 : 봄철 직장인 허리 목 건강 3가지 포인트


■보도일자 : 2016-03-05






직장인들의 허리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지난 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허리디스크로 입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 연간 27만 9000명으로, 전년 대비 17.9%, 5년 전인 2010년보다 무려 73.1% 증가했다. 허리디스크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평상시 바람직한 생활 습관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허리에 청신호를 켜주는 3가지 팁을 기억하자.

▶같은 자세 1시간 이상 유지는 절대 금지= 우리 몸은 끊임없이 움직이도록 만들어졌다. 가만히 앉아 있거나 서 있을 경우 허리, 관절뿐 아니라 몸 전체에 피로가 누적된다. 따라서 같은 자세가 1시간 이상 지속될 경우, 잠시 일어서서 주위를 걷거나 주기적인 스트레칭을 통해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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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마취통증전문의)은 “척추질환이 발생하면 전반적인 일상이 불편해지고 통증도 심하게 느낄 수 있다”며 “건강한 허리를 유지하기 위해 평상시 틈틈이 가벼운 스트레칭과 운동을 하는 습관을 통해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목과 허리 반듯하게 움직이기= 스마트폰을 보거나, 업무 중 모니터에 집중하다 보면 목이 앞으로 구부정하게 굽어있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이처럼 잘못된 자세는 신경을 누르고 근육을 긴장시켜 몸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가장 주요한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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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서는 슬리퍼로=하이힐은 여성의 미를 한껏 살려주는 패션 아이템이다. 하지만 착용 시간이 오래되면 짧게는 발목 통증을, 장기적으로는 엉덩이와 등에 무리를 주게 되고, 결과적으로 척추와 목 관절에까지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높은 굽 구두를 신으면 발끝 쪽으로 신체의 무게중심이 이동하게 된다. 이때 우리 몸은 무게를 지탱하고 중심을 잡기 위해 하이힐 높이에 비례해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허리가 앞으로 굽게 된다. 이 과정에서 골반이 과하게 젖혀져 허리의 정상적인 S라인이 틀어지게 되는 것이다.

최 원장은 며 “하이힐을 신었을 때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복부와 골반 주변의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한다면, 같은 높이의 신발을 착용하더라도 몸에 가해지는 무리를 덜 수 있다”며 “허리에 무리한 부담을 주지 않도록 높이 4~5cm 내외의 적당한 굽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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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2 : 2016.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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