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매체 : 경향신문
■보도기사 : 겨울철 몸 움츠리면 요통 심해진다
■보도일자 : 2015-12-10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급성요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아졌다. 활동량이 줄어 근력이 약해지거나 골밀도가 낮아지기 때문. 이는 고령척추질환환자에게 치명적이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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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통은 주로 디스크가 신경에 눌려 발생하는 허리디스크,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하는 척추관협착증이 원인이다. 바닥에 누워 무릎을 핀 채 한쪽 다리를 들었을 때 허벅지, 종아리 뒤쪽에 통증이 심하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야 한다. 반면 허리를 젖힐 때 통증이 느껴지면 척추관협착증일 가능성이 높다.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은 “겨울철 척추를 둘러싼 근육이나 인대가 뻣뻣해지면 뼈와 신경조직을 압박하기 때문에 척추질환환자가 더 큰 통증을 느끼게 된다”며 “신체가 열발산을 막기 위해 근육, 인대를 수축시켜 근육이 뭉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 “스트레칭으로 근육 속 피로물질을 제거하고 근육경직을 완화하는 것이 좋다”면서 “옷차림을 든든히 해 보온을 유지하면 혈액순환을 도와 요통을 방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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