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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머니투데이] 허리 건강 위협하는 장거리 귀경길 이것만 챙겨도 수월
글쓴이 세연
날짜 2015-09-29 [14:16] count : 2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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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매체 : 머니투데이



■보도기사 : 허리 건강 위협하는 장거리 귀경길 이것만 챙겨도 수월



■보도일자 : 2015-09-28






장시간 운전, 장시간 이동시 목베게.쿠션 쓰면 피로 줄여주는데 도움



한꺼번에 많은 차량이 몰리는 귀경길은 명절이면 겪어야하는 숙제 중 하나다. 장시간 운전으로 생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목 통증과 척추피로증후군이 있다.


우선 목 통증은 오랜 시간 운전해야 하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귀성객들도 주의해야 하는 질환이다. 고정된 자세로 좁은 운전석이나 좌석에서 5~6시간 이상 머물다 보면 목이나 허리에 뻐근함을 시작으로 통증이 온다. 또 근육이 경직되면서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것은 물론, 심지어 소화까지 잘 안 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올바르지 못한 운전 자세는 목 통증을 유발시키고 목 디스크로 발전 할 수 있다. 증상을 살펴보면 목 디스크의 경우 운전시 목을 움직일 때마다 뻣뻣한 느낌과 통증이 있다. 그러다가 심해지면 목 통증과 더불어 팔이 저리는 증상이 자주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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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연통증클리닉 원장은 "목 통증과 척추피로증후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운전자의 경우 1~2시간마다 휴게소를 들러 목과 척추를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10~15분 이상 해주는 것이 좋다"며 "버스를 이용하는 귀성객의 경우, 피로를 풀어주는 스트레칭과 함께 버스 안에서 간단히 사용할 수 있는 목 베개를 사용해 목의 피로를 줄여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연휴가 끝난 후 최소 2~3일은 목과 척추의 피로를 풀어줘야 척추피로증후군을 예방 할 수 있다"며 "척추는 균형적 이완과 수축 작용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수면 전에 따뜻한 물로 척추를 10~15분 가량 간단히 마사지 해주면 피로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추석 고향길, 운전 시 도움 되는 스트레칭 법]
1)운전석에 앉아 허리 돌려주기
허리를 바로 세워 의자에 앉은 채로 의자 뒷부분을 양손으로 번갈아 가며 가볍게 허리를 돌려주며 허리를 스트레칭 한다.

2)어깨 스트레칭
어깨와 등 윗부분의 중앙을 스트레칭하기 위해서 한쪽 팔목으로 다른 쪽 팔꿈치를 바깥에서 천천히 눌러준다. 이때 얼굴은 팔 운동과 반대방향으로 향하도록 한다.

3)후방 어깨 스트레칭
양팔을 머리 위로 올려 한쪽 손으로 다른 쪽 팔꿈치를 잡는다. 스트레칭하면서 머리 뒤쪽으로 팔꿈치를 부드럽게 잡아당긴다.

4)어깨 상반신 스트레칭
깍지를 끼어 머리 뒤에 대고, 양 팔꿈치가 상체와 정확하게 일직선의 자세가 되도록 양쪽으로 뻗어준다. 등 위부분과 어깨뼈에 긴장감이 생기도록 양쪽어깨를 가운데로 잡아당겨 모아준다.

5)상반신 스트레칭
오른쪽 다리를 구부리고 앉아 왼쪽다리를 구부려 왼발이 오른쪽 무릎 바깥쪽으로 넘어가게 한다. 그런 다음 오른쪽 팔꿈치를 구부려서 왼쪽다리 무릎 바로 위 넓적다리에 올려놓는다. 팔꿈치를 사용하여 다리를 고정시키는 동시에 다리안쪽에 적절한 압력을 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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