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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기신문] 버스나 지하철서 급정차 때 고개 젖혀지면 목 디스크 생길 수도
글쓴이 세연
날짜 2015-09-01 [13:56] count : 2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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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매체 : 경기신문


■보도기사 : 버스나 지하철서 급정차 때 고개 젖혀지면 목 디스크 생길 수도



■보도일자 : 2015-08-30




■ 목·허리 통증
출퇴근 시 버스나 지하철에서 앉아있는 시간보다 서 있는 시간이 많고, 출근하는 동안에 신문이나 책, 스마트폰 통한 게임, 인터넷 검색을 자주 즐기는 편이다 보니 불안한 자세가 지속돼 목 뒷 부분에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이처럼 어깨에 돌을 하나 메고 있는 듯 무거운 느낌이 들고 팔도 심하게 저리는 증상 등이 있을 경우 목디스크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


◇흔들리는 차 안, 불안한 수면 자세, 목 디스크 불러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앉은 자리에서 조는 모습을 흔히 접하게 된다. 흔들리는 차 안에서 등받이나 목 받침이 없는 좌석에 앉아 졸다 보면 급정거 시 갑자기 목이 뒤로 심하게 젖혀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목은 머리무게를 고스란히 지탱하는...............<중략>...................척추피로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


◇올바른 치료법

목 디스크가 발생하면 목과 어깨의 통증이 자주 발생하며 팔이 저리고 손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에는 척수에 손상을 가져와 사지가 마비되기도 해 반드시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요구된다. 또 목 디스크 환자 중 초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 오십견 또는 만성 어깨통증으로 오인한 경우가 상당수인데, 그 이유는 목이 아프지 않고 어깨, 등 부분을 비롯해 다른 부위에 통증이 먼저 오기 때문이다. 또 목 디스크 검진을 소홀히 하면 병을 키우거나 치료 후 재발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올바른 치료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목 디스크는 수술을 진행하면 몸이 회복될 때까지 적어도 1주일 이상은 병원에 입원을 해야 하고 요양 기간 동안 장시간 회사업무를 보지 못하기 때문에 목 디스크 수술을 받을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게 대부분이다. 목 디스크 질환은 직업상 장시간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업무에 집중 하다 보니 불안정한 자세가 오랫동안 지속돼 목 통증을 심하게 느끼는 직장인 환자들이 병원을 찾는 횟수가 많다.


◇자가 운전자는 푹신한 허리쿠션 준비 필수… 등받이 10~15도 유지해야

자가운전자의 경우,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의자를 끌어 당겨 무릎의 각도를 60도 정도로 유지하고 등과 엉덩이는 등받이에 기대어 10~15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 푹신한 쿠션을 허리에 받치거나, 등과 목을 등받이에 기대어 체중을 분산시켜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덜어줘야 한다.


최봉춘 세연통증클리닉 원장“목 디스크 및 척추피로증후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가 운전자의 경우 30분에서 1시간마다 목과 척추를 풀어주는 기본적인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 것이 중요하고, 버스를 이용하는 직장인의 경우, 버스 안에서의 스마트폰 사용이나 독서는 자제하고 15분만에 한번씩 목을 좌우, 위아래로 돌려주는 운동을 해주는 것이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척추는 균형적 이완과 수축 작용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수면 전에 따뜻한 물로 척추를 10~15분 가량 간단히 마사지 해주면 피로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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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2 : 201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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