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매체 : 경향신문
■보도기사 : 원푸드 다이어트... 살 빼려다 뼈에 구멍생겨
■보도일자 : 2015-07-26
최근 더운 날씨가 예년에 비해 일찍 찾아오면서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여성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단기간에 살을 빼려는 욕심에 금식을 하는 등 무리한 다이어트를 진행하면 신체에 무리를 줄 수 있다.
특히 기존에 허리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무리한 다이어트는 뼈 건강에 독약이 될 수 있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갑작스런 단식으로 인해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제대로 공급 되지 않아 신체 면역 체계를 무너뜨리고 뼈의 건강에도 이상을 줄 수 있다.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은 “최근 무리한 다이어트로 무릎관절이나 척추 손상을 입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가 늘고 있다”며 “보통 골감소증은 45세 이후에 급격히 진행되는 것이 대부분인 것을 감안하면 이러한 무리한 다이어트가 질환에 주요 원인일 수 있다”고 말했다.
골감소증과 골다공증은 칼슘이 부족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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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다이어트를 하는 젊은 여성들이 쉽게 따라 하고 많이 하는 다이어트 중의 하나가 한가지 음식만을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식사량을 줄이고 한가지 음식만을 섭취하면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칼슘 등의 영양소가 뼈에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골밀도가 약화되고 결국 골감소증이나 골다공증을 초래하게 된다.
더욱이 골다공증이 있는 뼈는 쉽게 부러진다. 넘어지거나 부딪쳤을 때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들은 정상인들과 달리 뼈가 잘 붙지 않는다. 골다공증을 막기 위해서는 평소 칼슘이 충분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고 걷기나 등산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하고 햇빛을 쐬는 것이 중요하다.
또 건강을 해칠 정도의 무리한 다이어트는 삼가는 것이 좋다. 칼로리가 높은 식단은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늘려 주는 다이어트 방법으로 건강도 챙기는 웰빙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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