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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허리]요통-앉은 자세 줄이고 운동 적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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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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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이클리닉] 요통-앉은자세 줄이고 운동 적당히
특수 신경치료를 하고있는 최봉춘 원장.
오랜 시간을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과 학생들 사이에 요통을 경험
했거나 요통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많다. 처음에는 허리만 아프다가
어느순간부터 다리까지 저려온다.
이러한 허리 통증은 육체적 활동은 줄면서 대신 사무실이나 실내
공간에서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진 것이 주요 원인이다. 장시간
오래 앉아 있는 자세는 허리 척추뼈 주변의 근육과 인대에 많은
부담을 줘 지나친 긴장 상태가 되고, 척추뼈 사이의 물렁뼈인
추간판의 탄력성을 떨어뜨리면서 몸무게 등의 충격을 줄이는 쿠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다. 결국 허리뼈의 정상적인 곡선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면서 통증이 생긴다.
요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오랫동안 계속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며,
평소에 허리에 부담을 주지 않는 바른 자세를 가져야 한다. 운동을
통해 체중을 줄이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요통의 급성기에는
운동을 중단하고 쉬는 것이 좋다.
요통치료는 통증의 정도에 따라 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으며 근육자극
치료, 추간관절치료, 경막외 신경치료, 특수 신경치료 등이 다양하게
적용된다. 근육과 인대가 만성적으로 자극돼 통증이 지속적으로 오는
경우 인대와 근육을 강화시키는 '프롤로 세라피'를 하기도 한다.
최봉춘 원장 세연신경통증클리닉 (www.pai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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