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뉴스] 기나긴 귀성길, 척추를 위한 올바른 운전자세는?
【 앵커멘트 】
귀성길과 귀경길, 막히는 고속도로에 몇 시간이고 갇혀 있으면 정말 힘드시죠?
운전대 잡기도 피곤한데 아이까지 멀미하고 칭얼댄다면 피곤함은 배가 됩니다.
이번 설 아이들 멀미 예방법과 운전자 피로 줄이는 법, 이상은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서울에 사는 임정아 씨, 고향 갈 생각에 걱정이 앞섭니다.
다섯 살 난 딸의 멀미 때문.
▶ 인터뷰 : 임정아 / 서울 잠원동
- "아이가 운전 도중에 멀미를 많이 해서 이번 귀성길도 걱정이 되고 있어요."
멀미하는 아이에겐 유제품은 금물, 레몬이나 매실 같은 신맛 나는 과일이 효과적입니다.
▶ 인터뷰 : 신동길 / 한방소아과 전문의
- "생강을 싫어하지 않는 아이라면 생강을 절편으로 만들어서 입에
물고 있거나 하면 도움이 됩니다."
▶ 스탠딩 : 이상은 / 기자
- "아이의 몸무게가 9킬로그램이 넘었다면 카시트를 이렇게 운전자와 같은
방향으로 설치해야 멀미를 줄일 수 있습니다."
운전자와 반대 방향으로 설치하면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는 최소 한 시간에 한 번 뒷좌석의 도움을 받아 팔을 뒤로
당겨주는 스트레칭을 해야 합니다.
▶ 인터뷰 : 최봉춘 /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 "의자에 엉덩이를 뒤로 바짝 붙이고 앉으시고 무릎의 각도는
60도 정도 유지하시는 것이 좋고요."
얇은 쿠션을 허리에 받치는 것도 올바른 자세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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