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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MBN뉴스] 자녀가 챙겨야 할 부모님 '건강 적신호'
글쓴이 세연
날짜 2014-01-04 [13:06] count : 16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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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멘트 】
고향 부모님에게 자녀의 작은 관심만큼 큰 선물은 없는데요.
추석 연휴에 챙겨 드려 할 부모님 건강의 적신호들을 이상범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 인터뷰 : 이국남 / 서울 가양동
- "물건을 어디에 놓고 그냥 내리고 하는 현상이 많습니다."

이 씨처럼 최근 일을 잘 기억하지 못하거나, 음식 맛을 잘 모르면 치매 초기가 아닌지 검사가 필요합니다.

▶ 인터뷰 : 권주영 / 서울시 서남병원 신경과 교수
- "예전 같지 않게 갑자기 작은 일에도 버럭 화를 낸다든가, 짜증을 내시다든가 하는 그런 성격적으로도 변화가 생길 수 있고요."

부모님이 유독 허리를 펼 때보다 허리를 굽히는 자세가 편하다고 하면 척추관협착증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최봉춘 /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 "조금 걷다가 다리가 아프고 저려서 자꾸 쉬신다든지 또 오래 서 있으면 다리가 저리고 시린 느낌이 있으면 척추관협착증이 시작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당뇨에다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말이 어눌하면 뇌졸중 발병을 확인해 봐야 합니다.

고기나 차고 뜨거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면 치주염의 신호입니다.

▶ 인터뷰 : 이진민 / 치과 전문의
- "신 음식을 잘 못 드시면서 얼굴을 찡그리거나 하면 한번 쯤 잇몸병이나 충치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물을 볼 때 자주 눈을 찡그리면 백내장을, 얼굴빛이 예전보다 누렇다면 소화기관 이상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방송 보러가기

Link #1 : MBN
Link #2 : 201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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