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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향신문] 추위에 민감한 허리, 틈틈이 스트레칭만 해도 효과
글쓴이 세연
날짜 2013-11-23 [10:32] count : 28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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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매체 : 경향신문

■ 보도기사 : 추위에 민감한 허리, 틈틈이 스트레칭만 해도 효과


■ 보도일자 :
2013-11-21



『기사 본문 中』


날씨가 추워지면 몸이 자연스레 움츠러들고 복장도 두꺼워진다.
근육과 혈관이 수축돼 근육의 유연성은 떨어지고 혈액순환이 저하되기 쉽다.

인체는 열의 발산을 막기 위해 자동적으로 근육과 인대를 수축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근육이 뭉쳐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허리 통증이나 무릎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더 큰 고역을 치르게 된다.
특히 무릎 부위는 뼈를 둘러싼 피부가 얇아 외부 환경에 민감하다.

기온이 저하되면 연골이 경직돼 작은 충격에도 쉽게 파열된다.
보온이나 부상 방지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급성요추염좌는 기온이 낮아졌을 때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주범이다.
허리뼈와 뼈를 이어주는 섬유조직인 인대가 손상되어 통증이 생기는 상태를 말한다.

허리가 굳어 있는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움직이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흔히 생기며 비정상적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거나, 외부에서 비교적

가벼운 충격을 받았을 때 발생하기도 한다. 불안정한 자세를 장시간
취하면 신경이 눌리고 갑작스럽게 근육이 놀라면서 급성요추염좌가 잘 유발된다.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은 “보통 1개월 정도 치료에도 낫지 않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을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틈틈이 척추를 스트레칭해주면 한결 움직임이 수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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