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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경향신문] 마음만 들뜬 단풍구경…무릎·척추 망가진다
글쓴이 세연
날짜 2013-10-25 [11:53] count : 2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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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매체 : 경향신문

■ 보도기사 : 마음만 들뜬 단풍구경…무릎·척추 망가진다

■ 보도일자 : 2013-10-23


『기사 본문 中』

이번 주말 설악산 단풍이 절정을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절경을 보기 위한 인파로 산은 홍역을
치르겠지만 준비 없이 단풍구경에 나서면 곤란에 처할 수 있다. 가벼운 등산이라도 무리할 경우
무릎은 물론 척추 건강에 무리를 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 최근 5년간 경기도내 산악사고는 지난 2006년 896건, 2007년 894건, 2008년 1446건,
2009년 1475, 2010년 1490건 등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경기도내 가을철 산악사고
구조건수는 365건으로 월평균 123건보다 196% 높았다.

등산은 허리근육을 강화해주고 요통도 예방해주며 척추 뼈를 바르게 고정시켜 만성 척추신경질환
치료에 도움을 준다. 또 근지구력을 향상시키고 체지방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며 정신적
만족감을 얻을 수 있어 우울증 예방과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하지만 무리하게 등산을 할 경우 각종 질환과 골절 위험이 뒤따른다. 특히 40~50세 이상의
균형 감각이 좋지 않은 중년 여성이나 체지방 비율이 너무 낮은 마른 여성의 경우에는 삼가야 한다.

특히 내리막길에서는 본인 체중의 약 3∼5배의 무게가 앞쪽으로 쏠려 근육 및 관절,
허리 등 각 부위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등산 할 때는 평지에서보다 약 절반 정도의

속도로 천천히 걷는 것이 좋다. 내려오는 길에는 보폭을 크게 하거나 뛰어내려오게
되면 넘어지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등산 시 배낭의 무게는 자신 몸무게의 10%를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등산화는
너무 죄거나 너무 큰 것은 피해야 하며
지팡이는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에서 체중을 분산시켜
허리나 관절에 부담을 줄여주기 때문에 등산 전용 지팡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발목 삠은 등산을 할 때 쉽게 입을 수 있는 부상인 만큼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보니 대부분 발목이 삐게 되면 파스를 뿌리거나 찜질을 하는 등 기본적인 처치만으로
치료를 대신한다.

물론 이러한 처치만으로도 증상이 나아진다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이러한 처치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계속 되거나 뻐근한 느낌이 남아있다면 가까운 정형외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한 번 삔 발목은 조기에 적절하게 치료해주지 않으면 습관적으로 반복될 수 있고, 이렇게 습관적인
발목 삠이 반복되다 보면 심한 경우 뼈와 연골이 분리되는 박리성골연골염이 될 수 있다. 아주

극심한 경우 뼈 주변 관절의 혈액순환에 장애가 발생해 뼈 자체가 괴사하는 복사뼈 골괴사증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또 등산이 많은 가을에 가장 많이 앓는 무릎질환은 ‘무릎관절증’이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1년까지 최근 5년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무릎관절증’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지난해 233만명으로 5년간 약 35만명이 증가(17.9%)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4.2%이다.
이에 따른 총 진료비는 지난해 7424억원으로 5년간 약 2557억원이 증가(52.5%)했다.

무릎관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상체중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무릎에 직접적으로
무리가 가지 않는 자전거 타기, 수영, 천천히 걷기 등의 운동이 유익하다. 등산, 달리기 등의
운동을 하기 전에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야 한다.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은 “등산 후 허리가 아프면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하지만 척추후관절증후군은 허리디스크와 발생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의에게
올바른 진단과 치료법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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