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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민일보, 쿠키뉴스] 직장인 증후군 1위 ‘만성피로증후군’, 혹시 나는?
글쓴이 세연
날짜 2013-07-02 [17:15] count : 2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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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매체 : 국민일보, 쿠키뉴스

■ 보도기사 : 직장인 증후군 1위 ‘만성피로증후군’, 혹시 나는?

■ 보도일자 : 2013-06-26

『기사 본문 中』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잦은 야근으로 고생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직장인의 대표적인 질환 만성피로증후군의 증상은 자주 피곤해지고
오후만 되면 졸리고 업무나 일상에도 의욕을 잃어 쉽게 짜증이 나기도 한다.

특히 두통 및 근육통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고 잘못된 자세로 쪽잠을
자주 자는 경우 허리통증 및 목 통증이 찾아오기도 한다.


직장인의 경우 보통 피곤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

‘만성 피로’와 ‘만성피로증후군’을 혼동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만성피로증후군’은 증상이 아니라 극심한 피로와 함께 여러 가지
동반되는 증상을 나타내는 질병이다.

반면 만성 피로는 임상적으로 6개월 이상의 피로를 말하는 것으로
이것은 질병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원인이나 질병이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때문에 만성 피로로 피곤함을 느끼거나 투통, 근육통이 지속되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질환 발전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만성피로증후군(Chronic Fatigue Syndrome)은 잠깐의 휴식으로 회복되는
일과성 피로와 달리 휴식을 취해도 호전되지 않으면서
환자를 매우 쇠약하게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들이 주로 호소하는 증상으로는 집중력 저하,
기억력 장애, 수면장애, 두통, 근육통, 관절통 등이 일반적이다.

◇만성피로증후군으로 생긴 ‘요통’, 방치하면 만성 요통 및 근육통으로 발전=
만성피로증후군으로 인해 생긴 가벼운 요통이나 근육통은 오랜 시간 동안
방치하면 만성 통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특히 요통의 경우 질환을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척추관협착증이나 허리디스크로 발전 할 수 있기 때문에
자가 판단으로 병원 방문을 미루는 것은 질환을 더 발전시킬 수 있다.

최봉춘 세연통증클리닉 원장은 “만성통증으로 인한 요통 및 근육통 환자는
최소 3~6주 이상 질환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 상태이기 때문에 통증이

평소보다 심하고 지속적인 치료를 하지 않으면 시술이나 수술을 통해
치료해야만 완치가 가능하다”며 “만성 통증으로 질환이 발전되기 전에
병원을 방문해 전문가에게 올바른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Tip. 직장인의 만성피로증후군 예방 위한 스트레칭 법]

①목 관절 스트레칭= 긴장을 풀고 편안히 앉은 후 목을
좌우로 각각 3회씩 천천히 회전시킨다.

단순히 목을 돌린다는 생각보다는 머리의 무게를 몸이 따라간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크게 회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긴장된 목 근육을 이완시켜 주며 목뼈가 뻣뻣해 지는 것을 바로 잡을 수 있다.

②어깨 근육 스트레칭= 오른팔을 편안히 늘어뜨린 상태로 팔꿈치를
가볍게 90도로 굽히고 힘을 뺀 상태에서 왼쪽 손으로 오른 팔꿈치를 감싸 쥐고,
천천히 힘껏 왼편으로 지긋이 당겨 5초 정도 유지한다. 무리하게 당기는 것보다는
천천히 강도를 높여가는 것이 좋다. 이때 어깨 뒤 근육과 팔의 바깥
근육이 당겨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같은 방법으로 다른 쪽 팔 근육을 당겨준다.

③허리근육 스트레칭= 의자에 편안히 앉은 자세에서 배와 허리를 앞으로 내밀며,
척추를 곧추세우고, 허리에 5초간 힘껏 힘을 준다. 허리가 쭉 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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