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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민일보, 쿠키뉴스] 잦은 칠판 글씨로 뻐근한 선생님 어깨질환, 혹시 근막동통증후군?
글쓴이 세연
날짜 2013-05-18 [14:15] count : 19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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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매체 : 더타임즈

■ 보도기사 : 근막동통증후군, 치료 않고 방치하면 만성적인 통증 유발

■ 보도일자 : 2013-05-15

『기사 본문 中』


-목 디스크로 오인할 수 있는 근막동통증후군-

근막동통증후군은 신경학적 이상이 없음에도 어깨나 뒷목, 등의 근육이 심하게 뭉쳐 뻐근하고

쑤시는 증상을 겪는 것으로, 흔히 ‘담이 들었다’고 표현된다. 근막동통증후군은 잘못된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할 때 유발된다.

처음에는 목 뒷부분이나 어깨 부위가 결리는 정도지만 점점 바늘로 찌르거나 타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고, 통증 부위의 근육이 단단하게 뭉쳐지며, 부위를 누르면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

비수술척추관절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은 “근막동통증후군을 질환이라는 인식 없이

단순 근육통으로 여겨 치료받지 않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지만, 휴식이나 물리치료로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며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면

만성 통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최 원장은 “짧은 휴식은 근육이 이완되는데 도움을 주지만, 오랜 시간 잠을 자거나

누워있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오히려 다시 통증이 있는 주변의 근육을 경직시켜 유연성을
 

떨어뜨리고 통증에 민감해진다”고 말했다.

-MRI CT촬영으로 발견 어려운 근막동통증후군, 치료는 어떻게?-

근막동통증후군은 MRI CT촬영으로는도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의료진에게

진단받는 것이 좋다. 치료는 일반적으로 비수술적인 치료를 시행하지만, 증상이 약한 경우에는
 

꾸준한 스트레칭과 마사지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만성화되었을 경우 체외충격파 치료를 받으면 좋다.
 

체외충격파요법은 몸 밖에서 생체효과적인 충격파를 전달함으로써 기능 회복과 통증을 완화시키는 원리다.



-간단한 스트레칭, 근육통·냉온욕으로 뭉친 근육 풀어줘 근막동통증후군 방지-

근막동통증후군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잦은 스트레칭과 바른 자세 유지,

온열요법 등 적당한 운동을 들 수 있다.

특히 운동을 진행하기 전에는 가벼운 체조와 스트레칭부터 시작하고,

가벼운 중량 운동으로 근력을 충분히 기른 후에, 본격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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