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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더 타임즈] 봄과 함께 찾아오는 어깨통증, 오십견 어깨충돌증후군으로 혼동하기 쉬워
글쓴이 세연
날짜 2013-04-24 [13:22] count : 18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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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매체 : 더 타임즈
■ 보도기사 :
봄과 함께 찾아오는 어깨통증, 오십견 어깨충돌증후군으로 혼동하기 쉬워
■ 보도일자 : 2013-04-23 



『기사 본문 中』

봄과 함께 찾아오는 어깨통증, 오십견 어깨충돌증후군으로 혼동하기 쉬워
봄철, 운동부족 및 잘못된 자세로 어깨통증 환자 급증

꽃샘추위가 끝나고 따스한 봄이 찾아왔다. 하지만 운동을 하지 않은 우리 몸은 평소 근육이 많이 굳어져 있어
스트레칭을 하기 전에는 둔할 수 밖에 없다. 때문에 약간의 운동이나 무리한 움직임만으로도 어깨나 허리에
근육통이 쉽게 찾아올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봄철에 가벼운 어깨통증이라고 자가 판단을 내리고 병원을 찾지 않아, 질환을 더 키운다는 것이다.
특히 어깨충돌증후군은 어깨 관절이 서로 충돌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봄철 무리한 운동이나 어깨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면서 발생하게 된다.
 
비수술척추관절 세연통증클리닉이 2013년 3월 한달 동안 어깨통증으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를 분석한 결과,
총 41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병원을 방문한 어깨환자 304명에 비해 101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술척추관절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은 “대부분 어깨통증 환자는 오십견으로 자가 판단하고, 치료 시기를 놓쳐
오히려 질환을 더 키워서 오는 경우가 많다”며 “증상이 비슷한 어깨충돌증후군의 경우 치료를 방치할 경우, 점액낭염이나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같은 여러 가지 다른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통증이 2~3일 이상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 올바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어깨 결림이나 가벼운 통증은 대부분 환자들이 치료를 하지 않더라도 6~12개월이 지나면 자연 치유되는 질환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고, 어깨통증 환자 중 10%는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또 어깨통증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를
 받지 않으면 1년이 지나도 통증이 남아 있어 어깨가 굳어 버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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