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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헤럴드경제] 뼈를 파고드는 통증…관절염이라고 다 같은 관절염 아니다
글쓴이 세연
날짜 2013-03-04 [14:33] count : 18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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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매체 : 헤럴드경제
■ 보도기사 : 뼈를 파고드는 통증…관절염이라고 다 같은 관절염 아니다
■ 보도일자 : 2013-02-18
  


『기사 본문 中』

류머티스 관절염
전신에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자가면역 질환
초기엔 아침에 관절 뻣뻣·열나고 붓기도
4주 지나야 치료효과…투약중단땐 바로 재발

퇴행성 관절염
연골손상이 원인…관절주변 근육 경련
치료시기 놓치면 관절변형·운동장애 까지
증상 가벼울땐 적절한 운동이 진통제보다 효과


나이가 들면 어느 하나 아프지 않은 데가 없지만 그 가운데서도 관절염은 통과의례처럼 어르신들을 괴롭힌다. 아무리 원수 같은 사이라도 오랜 시간 부대끼다 보면 미운정이라도 들 텐데 뼈를 파고드는 관절염은 아무리 참아 보려 해도 도무지 감당이 안 된다. 그러나 관절염이라 해도 다 같은 관절염이 아니다. 관절염은 류머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으로 나뉜다. 이들은 발병 원인과 증상은 물론, 치료법도 달라 확실히 차이를 알아야 치료에 도움이 된다.


▶류머티스 vs. 퇴행성, 증상도 달라=
류머티스 관절염은 전신에 나타나며 만성 염증성 자가면역 질환이다. 반면 노인성 관절염, 골 관절염이라고도 불리는 퇴행성 관절염은 연골 손상이 특징인 비염증성 만성 관절염이다.

류머티스 관절염은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기회적인 요인 등이 서로 연관돼 병적인 문제를 일으키고 결국 이렇게 초래된 병적인 자극이 이상면역 반응과 항체형성을 활성화시켜 발생한다. 퇴행성 관절염은 노화에 따른 관절의 퇴행성 변화, 성별 차이, 직업적 손상, 비만, 관절 외상 등과 관련이 있다.

발병 원인뿐 아니라 둘은 증상도 다르다. 류머티스 관절염의 경우 초기에는 아침에 관절이 뻣뻣하다 열이 나고 붓는다. 관절에 물이 차는 등의 증상도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 통증 이 외에도 관절 주변 근육의 경련이 나타난다. 퇴행성 관절염이 오래되면 관절 변형이나 운동 장애를 불러오기도 한다.

관절염은 나이가 들면 흔히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류머티스 관절염인지 퇴행성 관절염인지에 따라 증상과 치료법이 다르므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사진제공=세연통증클리닉]


▶투약 중지하면 재발하는 류머티스 관절염=
류머티스 관절염은 많은 합병증으로 인한 문제가 컸지만, 최근 조기 치료가 효과적으로 이뤄지면서 합병증 빈도도 감소하고 있다. 최근 가장 많이 사용되는 류머티스 관절염 조절 약의 특성은 관절염 억제 효과가 4주부터 나타나 6개월째에 최대가 되고 이후 지속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투약을 중지하면 대부분 관절염이 재발한다. 때문에 지속적인 투약이 치료에 필수적이고, 치료 후 6개월 시점에 치료 효과를 평가해 약제를 변경할지 결정한다. 최근엔 생물학적 제제가 많은 환자에게 좋은 치료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통증부터 잡는 게 우선인 퇴행성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을 치료할 때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통증 감소와 운동성 유지, 장애 최소화 등이다.

증상이 가벼운 환자는 비약물적인 치료, 즉 환자교육, 체중 감량, 물리치료, 유산소 운동 등을 먼저 고려한다. 이러한 치료에도 반응이 없고 증상이 악화된다면 약물치료를 추가로 고려한다. 고혁재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류머티스내과 교수는 “많은 환자들이 비약물적인 치료를 경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적절한 운동과 환자교육이 오히려 진통제보다 증상을 호전시키는 등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강조했다.

퇴행성 관절염의 약물요법은 통증 완화를 최우선하므로 항염작용이 없는 단순 진통제가 치료의 1차 선택 약제가 된다. 그러나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사용을 고려한다. 수술적 치료는 이러한 내과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일상생활에 심한 장애를 갖게 될 때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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