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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더타임스] 돌아온 연말 연시… 오랜 술자리 때 생기는 주된 질환은?
글쓴이 세연
날짜 2012-12-28 [18:01] count : 18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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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매체 : 더타임스
■ 보도기사 : 부상 없이 설원 누비려면… 잘 넘어져라!
■ 보도일자 : 2012-12-18  

『기사 본문 中』

돌아온 연말 연시… 오랜 술자리 때 생기는 주된 질환은?
연말 술자리 잦은 과음, 디스크로 가는 혈액공급 방해, 근육, 인대를 약하게 해

연말이 다가오면서 여기 저기 동창회 모임 등 술자리가 잦다. 술자리가 많아지는 연말에는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과 이야기 꽃을 피우는 즐거움은 크지만, 숙취로 인해 고통스런 나날을 보내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특히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특정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는 주의가 필요하다.
과음이 지방간을 비롯해, 암이나 염증질환 등 다양한 질병에 좋지 않지만, 기존 허리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 등 요통이 있는 환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연말 잦은 모임 과다한 음주, 흡연 허리에는 ‘毒’
 
일반적으로 척추관 협착증이나 허리디스크는 20~70대 후반까지 모두 해당되는 허리질환이다.
특히 20~30대의 경우, 퇴행성이 아닌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한 경우가 많고, 40대 후반부터는 퇴행성으로 인한 경우가 많다. 그 중 환자가 가장 많은 허리디스크는 허리 등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추간판이 뒤로 밀려나, 신경근이나 척수경막을 압박하면서 요통과 신경질환이 발생하는 것이다.
 
허리디스크는 심한 외상이나 잘못된 습관, 교통사고 등으로 척추에 충격을 받았을 때 주로 발생하지만, 잦은 음주는 디스크로 가는 혈액공급을 방해하고 근육과 인대를 약하게 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연말 술자리를 조심 해야 한다.
 
또 잦은 과음과 흡연은 요통을 악화시키는 역할을 하고, 시술 및 수술의 성공률도 떨어뜨려 허리에 더욱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때문에 허리가 안 좋은 사람들은 과음을 피하고 술자리 후 요통이나
다리 저림 및 당김, 엉덩이나 다리, 발, 발가락 등의 통증이 느껴진다면 빠르게 병원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연말 잦은 술자리 허리 건강 지키려면
 
①피할 수 없는 연말 모임이라면 1시간에 한번씩 모임 중간마다 간단히 허리를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5분 정도 밖으로 나가 굳은 몸을 움직여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②술자리에서는 술과 안주를 함께 먹고, 물을 자주 먹어줌으로써 수분섭취를 꾸준히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③흡연은 원활한 혈액순환을 막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허리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로 치료 가능해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은 지름 1㎜의 초소형 내시경, 레이저를 함께 넣은 첨단 카테터를 사용해 척추질환을 치료하는 고난도 비수술 치료법으로,
환자의 돌출된 디스크 부위에 카테터를 삽입해 튀어나온 디스크에 직접 레이저 치료를 실행함으로써 디스크 크기까지 줄이는 혁신적인 치료법이다.
또 허리디스크의 원인인 염증을 내시경을 통해 직접 확인하고 치료 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정확하게 환자는 치료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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