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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선일보] 괴로운 허리디스크 칼 안대고 고친다
글쓴이 세연
날짜 2012-04-24 [11:21] count : 1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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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매체 : 조선일보
■ 보도기사 : 괴로운 허리디스크 칼 안대고 고친다
■ 보도일자 : 2012-04-20  


『기사 본문 中』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 도입
환부를 보면서 돌출 부위 줄여
수술 후 만성통증 치료도 효과

'허리 디스크 수술'만큼 말이 많은 질환도 없다. "수술을 하면 앉지도 못한다",
"수술을 하나 안 하나 똑같다" 등 이런저런 속설이 많다. 다른 수술보다 허리 디스크 수술의 효과가 그만큼 드라마틱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오는 말들이다.
또 과거 일부 병원에서 수술이 꼭 필요하지 않은 환자들까지 무조건 수술대에 눕게 한 것도 한 이유다.
그러나 허리디스크 환자의 80~90%는 수술없이도 증상이 좋아진다. 상당수가 약물 물리치료만 해도 호전되고, 휴식만 취해도 튀어나온 디스크가 제자리로 돌아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은 "요즘은 심한 디스크도 수술 없이 레이저로 치료한다"며 "합병증 부작용이 적어 고령자도 부담없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칼 안대고 디스크 크기 줄여

이에 더해,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이 최근 도입돼 허리디스크의 비수술 치료 효과를 더 높이고 있다.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은 지름 1mm의 초소형 내시경과 레이저 장비를 꼬리뼈에 삽입한 뒤, 환부를 내시경으로 보면서 돌출된 디스크에 레이저를 쏘아 디스크 크기를 줄인다.
이렇게 해서 염증과 통증의 원인이 되는 돌출 디스크를 줄인 다음에 약물 주입 등의 치료를 하기 때문에 효과가 좋다.
또 레이저를 이용해 출혈을 멈추게 하거나 염증을 제거하면서 부은 인대의 크기도 줄인다. 기존의 꼬리뼈 내시경 시술의 대상인 유착된 신경 분리나 소염제 투여 등도 레이저 내시경술로 함께 가능하다.
세연통증클리닉이 이 병원에서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을 받은 227명을 조사한 결과, 환자의 89%에서
통증지수(VAS)가 시술 전보다 50% 이상 줄어들었다.


◆ 척추 수술후 만성통증에도 효과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은 척추수술후통증증군에도 효과가 있다. 척추수술후통증증후군은 요추를 중심으로 한
척추 수술을 받고 난 뒤에 수술 자체에는 문제가 없어도 지속적으로 허리와 다리 통증, 저림, 감각 이상 등의 증상이 지속되는 상태를 말한다.
절개한 부위는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 신경과 함께 달라붙을 수 있는데(이를 유착이라 한다), 유착된 부분이 신경을 자극하고 염증을 일으켜서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척추 수술 환자의 5~30%가 척추수술후통증증후군을 겪지만 지금까지 뚜렷한 치료법이 없었다.
최봉춘 원장은 "신경에 생긴 염증이나 신경 주변의 조직 유착은 MRI 검사 등 어떤 영상 검사를 해도 잘 발견되지 않는다"며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 시술로 통증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 / 심한 디스크도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게 됐다.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이 꼬리뼈에 내시경과 레이저를 삽입해 돌출된 디스크의 크기를 줄이는 시술을 하고 있다.)


◆ 30분이면 시술 끝

일반적으로 허리디스크는 수술하면 적어도 15일 넘게 병원에 입원을 해야 하고, 수술 후에도 허리 보호대를 착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몸이 완전 회복될 때까지 긴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허리디스크 치료는 고령자들에게는 더욱 힘든 과정이다.
또, 긴 휴가를 내야 하는 바쁜 직장인도 수술이 부담스러워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반면,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의 시술 시간은 30분 정도이고, 국소마취로 진행되 심장질환과 같은 만성질환이 있는 환자도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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