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역정형외과 | 세연마취통증의학과
신사역정형외과 | 세연마취통증의학과

세연마취통증의학과신사역정형외과 - 세연마취통증의학과

언론에 비친 세연

HOME > 세연 커뮤니티 > 언론에 비친 세연
제목 [조선일보] 배불뚝이 걷기 자세, 척추전만증 불러
글쓴이 세연
날짜 2011-06-03 [12:26] count : 11066
SNS

■ 보도매체 : 조선일보
■ 보도기사 : 배불뚝이 걷기 자세, 척추전만증 불러
■ 보도일자 : 2011-06-03  

『기사 본문 中』

최근 낮 최고기온 16도에서 25도를 웃도는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공원이나 산책로, 제주도 올레길 도보여행 등 걷기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걷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많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지만, 잘못된 자세로 오랫동안 보행하거나 잘못된 신발을 신고 할 경우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척추통증 전문병원인 세연통증클리닉 올해 3월부터 4월까지 약 2개월간 허리 통증으로 인해 치료를 받은 환자 총 65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환자의 25%인 164명이 잘못된 걷기 자세로 인해 허리 통증을 일으켜 병원을 내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50대가, 성별로는 남성보다는 여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불뚝이 걷기 자세, 높은 하이힐, 척추전만증 불러

척추전만증은 허리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는 전 단계로 일반적으로 요추 4번과 5번이 안으로 심하게 들어가 있다. 머리가 약간 앞으로 기울고 등은 마치 거북이처럼 둥글게 굽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허리가 지나치게 앞쪽으로 휘어 허리가 뻐근하며, 허리를 숙이면 펴기가 힘이 든 것이 특징이다.

척추전만증
은 배가 나온 40~50대, 임신부 등 배를 앞으로 내밀면서 올바르지 못한 자세로 걷는 사람에게 많다.이런 배불뚝이 자세는 요추와 골반의 경계에 과중한 체중이 가해져 척추가 앞쪽으로 심하게 만곡되기 쉽다. 또 높은 하이힐을 신는 경우 몸의 중심을 잡기 위해 골반이 앞으로 쏠리면서 허리의 곡선이 과도하게 앞쪽을 향해 굽어지면서 척추전만증이 발생할 수 있다.

척추전만증 자가진단법과 예방법

척추전만증의 자가 진단방법으로는 바닥에 똑바로 눕거나, 벽에 똑바로 기댄 후 허리 부위에 손을 넣었을 때 수월하게 들락거릴 정도로 심하게 허리가 앞쪽으로 휘어지는 경우나 뱃살도 별로 없는데 배가 많이 나와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 똑바로 서 있어도 배를 앞으로 쑥 내밀고 서 있는 형태로 보이는 경우에 의심을 할 수 있다.

척추전만증의 증상이 가볍다면 일상생활 중에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면서, 운동 및 재활 치료를 하면 일정 부분 교정이 가능하다. 평상시 허리를 지지할 수 있는 의자를 사용하고, 옆으로 누울 때는 무릎 사이에 부드러운 베개나 쿠션을 넣으며, 바로 누울 때는 베개나 쿠션을 무릎 아래에 놓으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또 과도하게 앞으로 나온 허리뼈를 바로 잡아주는 운동이 필요하며 복근은 강하게, 등 근육은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스트레칭이 효과적이다.

이런 방법에도 척추에 염증이 발생해 통증이 심하면 보존적 치료를 위해 주사치료나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을 받으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 척추전만증 MRI 사진·세연통증클리닉

척추전만증을 예방해주는 스트레칭
①척추전만증 예방 스트레칭은 고양이 자세 운동, 오뚜기 자세 운동, 복근강화 운동 등이 있다. 첫 번째로 고양이자세는 무릎을 꿇고 상체를 숙인 후 바닥과 수평이 되게 허리를 일직선으로 한다. 허리를 위로 올리며, 시선은 배꼽을 본다. 10초간 고정, 10회 반복한다.
②오뚜기 자세 운동은 양쪽 무릎을 가슴 쪽으로 끌어 당긴 채 머리를 최대한 굴곡시켜 무릎이 얼굴에 닿도록 한 채 고정한다. 이 자세로 앞뒤로 흔들면서 척추의 만곡을 형성한다. 총 정도 30번 실시한다.
③복근강화 운동은 양 무릎을 세우고 바닥에 눕는다. 양팔을 무릎을 향해 뻗는 자세에서 상체를 일으켜 5초간 멈춰 있는다. 15회씩 2~3세트 실시한다.

가슴펴고, 11자 속보로 걸어야

척추측만증이 걱정된다면 올바른 방법으로 걸어야 한다. 방법은 걸을 때 몸을 바로 펴고, 머리를 들어 전방 5∼6m를 자연스레 볼 정도의 시선을 유지해야 하고, 배는 등쪽으로 당긴다는 느낌을 유지하면서 발은 가능한 한 ‘11’자 형태를 유지하고 뒤꿈치, 발바닥, 앞꿈치 순으로 바닥에 닿을 수 있도록 한다.

신발을 잘 고르기 위해서는 신발을 발에 맞추는 것이 중요한데, 양쪽 발 크기가 다르다면 큰 발을 기준으로 사는 것이 좋고, 걸을 때 몸무게 부담으로 발의 볼, 길이, 발뒤꿈치의 넓이 등이 변화하기 때문에 매장에서 적어도 1분 이상 신고 걸어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 발 앞꿈치가 둥글고 볼이 넓어야 하며, 공기가 잘 통하고 적당한 쿠션 등을 갖추고 있으면 좋다. 굽은 3~4㎝가 적당하다. 노인들의 경우 낙상이 많은 만큼 특히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신발 때문에 질환을 겪은 경험이 있다면 적이 있다면 신발 전문가인 슈 피터가 있는 신발 매장을 찾아 자신 발에 맞는 올바른 신발을 추천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바로가기』
☞ 조선일보 기사보기


등록된 내용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