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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경제] 수술해도 아프다…수술 후 통증증후군 환자 늘어
글쓴이 세연
날짜 2011-03-18 [11:02] count : 9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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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매체 : 매일경제
■ 보도기사 : 수술해도 아프다…수술 후 통증증후군 환자 늘어
■ 보도일자 : 2011-03-18  


디스크 수술은 감각 소실 및 대소변 장애가 발생 경우 제외하고 신중해야

『기사 본문 中』

`수술 후 통증 증후군`은 요추를 중심으로 한 척추질환 수술 후, 수술 자체에는 문제가 없지만 지속적으로 허리와 다리에 통증이 있고 저림증상, 감각 이상이 지속되는 것을 `수술 후 통증증후군`이라 한다.
이같은 원인으로는 절개한 수술 부위가 회복되면서 신경과 함께 달라붙는 유착 현상이 생기고 그 유착이 신경에 자극을 주고 염증을 일으켜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데 수술 환자의 5~30%가 `수술 후 통증증후군`이 나타난다고 보고 되고 있다.

척추관절 전문병원인 세연통증클리닉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척추통증 및 허리디스크로 인해 병원을 방문한 30~60대 남녀 총 5362명을 조사한 결과, 허리디스크 수술 후 통증증후군으로 인해 다시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은 환자는 총 1419명으로 전체 환자의 2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60대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후 통증증후군,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로 치료 가능

지난해 미국의 척추전문의 로스테인 박사와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이 국내 새롭게 선보인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은 내시경으로 환부를 정확히 볼 수있어 주변 신경과 조직을 건드릴 위험이 거의 없다. 특수 레이저는 염증물질은 물론 부은 인대나 디스크 크기까지 줄일 수 있어서 치료 효과는 크고 안전성은 높아 획기적인 치료법이라 할 수있다.

척추전문병원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은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이 병원에 도입되면서 그 동안 척추질환 초기 환자에게만 적용되던 비수술적 치료법이 첨단 내시경과 레이저 기기까지 결합되면서 급성과 만성, 수술 후 통증 증후군, 중증 환자까지도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며 "전신마취나 수술없이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치료가 가능해 환자들이 선호하는 치료법"이라고 말했다.

허리디스크,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로 30분이면 간단히 치료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은 지름 1㎜의 초소형 내시경, 레이저를 함께 넣은 첨단 카테터를 사용해 척추질환을 치료하는 고난도 비수술 치료법으로 환자의 돌출된 디스크 부위에 카테터를 삽입해 튀어나온 디스크에 직접 레이저 치료를 실행함으로써 디스크 크기까지 줄이는 혁신적인 치료법이다. 또 허리디스크의 원인인 염증을 내시경을 통해 직접 확인하고 치료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정확하게 환자는 치료 받을 수 있다.

이 치료법은 레이저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의 꼬리뼈 내시경만 사용했을 때보다 염증을 제거하는 영역을 확대할 수있어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며, 치료가 어려운 신경근 주위의 유착까지 쉽게 제거할 수 있다는 것과 합병증의 발생도 더욱 감소시켜준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염증이나 유착된 통증 부위를 내시경으로 직접 전문의가 확인하며 진단하고, 약물 치료와 더불어 레이저를 이용해 통증의 원인이 되는 디스크나 인대까지도 줄여주는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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