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매체 : 포커스 신문
■ 보도기사 : 수술하지 않고 디스크 크기까지 줄인다
■ 보도일자 : 2011-01-17
본원에서 시술되는 꼬리뼈레이저내시경에 관한 기사입니다
『기사 본문』
수술하지 않고 디스크 크기까지 줄인다
[포커스신문사 | 박영순기자 2011-01-16 23:51:38]
■ 세연통증클리닉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 인기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을 개발한 미국의 척추전문의 로스테인 박사가 얼마 전 강남 신사동 세연통증클리닉을 방문해 최봉춘 원장과 함께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 시술을 공동 집도(사진)했다. 국내에 새 치료법이 처음 공개되는 자리인 만큼 대한통증학회 관계자들을 비롯한 의료진들이 대거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은 내시경으로 환부를 정확히 볼 수 있어 주변 신경과 조직을 건드릴 위험이 거의 없고, 사용되는 특수 레이저가 염증물질은 물론 부은 인대나 디스크 크기까지 줄일 수 있어서 획기적인 치료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허리 수술 후 통증 증후군 환자도 치료 가능한 국내 최신 치료법
통증부위 절개하지 않아 출혈 등 없고 바로 일상생활 복귀 가능
▶ 수술하지 않고도 치료효과 높은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
허리디스크는 수술을 해야만 완치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허리디스크는 수술하면 적어도 15일 넘게 입원해야 하고, 수술 후에도 허리 보호대를 착용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따른다. 이처럼 긴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고령자들에게는 힘이 부치고,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은 수술만 벼르다가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허리 수술은 잘못하면 수술 후 통증 증후군으로 고생을 많이 하기 때문에 디스크가 신경을 심하게 눌러 해당 부위에 감각이 소실되거나 또는 대소변 장애가 발생했을 경우를 제외하고는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세연통증클리닉의 최봉춘 원장이 이번에 로스테인 박사와 함께 집도한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은 통증부위에 칼을 대지 않고도 수술한 것과 똑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따라서 수술을 해야 하지만 만성질환 때문에 고민하는 고령환자나 시간적 여유가 없고 수술의 부작용 걱정이 큰 환자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치료법으로 손꼽힌다.
▶ 시술 30분, 회복 후 바로 일상 복귀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의 치료시간은 30분 정도에 불과하다. 또 국소마취로 진행되기 때문에 심장질환과 같은 내과적 질환이 있는 환자도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디스크 재발 및 척추수술 후 만성 통증도 치료가 가능하다.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은 지름 1㎜의 초소형 내시경, 레이저를 함께 넣은 첨단 카테터를 사용해 환자의 돌출된 디스크에 직접 레이저 치료를 실행함으로써 디스크 크기까지 줄이는 혁신적인 치료법이다. 또 허리디스크의 원인인 염증을 내시경을 통해 직접 확인하고 치료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정확하게 치료 받을 수 있다.
기존의 ‘꼬리뼈 내시경술’은 치료 공간이 매우 좁아 지혈이나 염증제거를 위한 기구를 추가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어려웠다. 이에 반해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은 얇은 레이저 관을 이용해 출혈을 멈추게 하거나 염증 제거를 위한 도구로도 사용할 수 있어 획기적으로 시술을 진행 할 수 있다.
최봉춘 원장은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은 미국에서 8년 간 6000번 이상 성공적으로 진행된 검증된 시술법”이라면서 “이 시술의 국내 도입으로 그동안 척추질환 초기 환자에게만 적용되던 비수술적 치료법을 급성과 만성, 중증 환자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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