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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경제, 한국경제TV] 좁은 텐트, 불편한 잠자리 근육통 조심
글쓴이 세연
날짜 2010-08-04 [14:37] count : 7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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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회사원 이종철씨(31세)는 휴가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캠핑여행을 가기로 결정했다. 외국여행이나 고급 콘도로 가는 것도 좋지만, 휴가비도 아끼고 자연을 즐기면서 편안한 휴가를 보내고 싶었기 때문이다.

서울·경기 지역에서 1~2시간만 이동하면 저렴한 가격에 캠핑을 이용할 수 있는 오토캠핑장이 여러 군데 생기면서 자연과 함께 휴가를 즐기려는 캠핑족들이 늘고 있다. 자연이 있는 곳을 찾아가 텐트를 치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면서 산림욕도 하는 것이 바로 여름 캠핑의 백미다.
하지만 즐거운 캠핑을 보내기 위해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잠자리다.

여름철 야외 취침시 불편한 잠자리 탓에 허리, 어깨, 목 등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캠핑에 필요한 물품을 세심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 요통 막으려면 바닥 푹신하게 만들어야

야외에서 잠을 자고 난 뒤 온몸이 쑤시고 결리는 증상 즉, 근육통이나 요통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좁은 텐트나 딱딱한 바닥은 눕는 자세를 흐트러뜨리기 때문에 척추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딱딱한 바닥에 누우면 허리와 바닥 사이에 공간이 생겨 척추의 S자 곡선이 잘 유지되지 못한다. 때문에 등과 엉덩이, 허리가 딱딱한 바닥에 눌려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게 된다. 또 근육이 경직되면서 허리에 요통이 생기는 것이다.

요통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바닥을 푹신하게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3~4㎝ 정도 두께의 에어 매트리스나 요를 깔아 바닥을 푹신하게 해주고 단열과 습기 방지를 위해 비닐이나 방수 깔개를 까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여름이라도 새벽에는 기온이 내려가기 때문에 침낭이나 여분의 담요를 준비해 보온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 베개는 3~4cm 높이로 유지해야

목 통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높이의 베개를 사용해야 한다. 야외에서 잠을 잘 경우 보통 베개를 사용하지 않고 책이나 옷을 베개 대신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베개로 사용하는 물품의 높이가 너무 높으면 목등뼈가 구부러지기 때문에 인대나 근육을 당겨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베개는 목의 곡선이 `C`자를 유지할 수 있는 3~4㎝ 정도의 높이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잠자리 자세 바르게 하는 것은 필수

엎드려 자거나 옆으로 누워서 자면 요통이나 목 등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엎드려 자는 자세가 계속되면 되면 척추가 등쪽으로 젖혀져 목과 허리에 압력이 가해진다.

캠핑 시 좁은 장소에서 잠을 잘 때는 하늘을 향해 얼굴을 똑바로 하고, 양 발은 쭉 펴 어깨 넓이로 벌리고 양손을 몸에 가볍게 붙인 자세가 가장 좋다.

옆으로 누워서 자는 자세가 습관이 든 사람이라면 등 뒤에서 봤을 때 척추가 일자로 유지될 수 있는 높이의 베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봉춘 세연통증클리닉 원장
"야외취침 후 허리나 목 통증이 느껴지면 우선 무리한 야외활동을 삼가하고 안정을 취해야 한다"면서 "휴가지에서 돌아온 후에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만성 요통이나 급성 근육통, 심하게는 디스크탈출증 등을 의심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 전문의에게 자세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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