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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목]목에 힘들어간 사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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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2001-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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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통증클리닉에 찾아오는 환자 중에는 “이상하게 몇년 전 부터 날개뼈 있는데가 아프다” “혈압은 높지 않은데 뒷목이 뻣뻣하다” “몇년 전에는 왼쪽 어깨가 많이 아팠는데 몇개월 전 부터는 오른쪽 어깨가 아프다” “혈액순환이 안되는지 손이 많이 저리다”등의 증세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환자들은 일단 목디스크일 가능성이 높은데 실제로는 스트레스 를 받고 서류작업이나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직장인이나 어깨에 무거운 것을 많이 지고 나르는 직업을 가진 사람 또는 머리를 숙이고 손을 많이 쓰는 일을 하는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또한 목디스크 환자들은 거의 공통적으로 잠잘때 높은 베개를 베면 불편하다고들 한다. 어떤 사람은 수년 동안 뒷머리가 아파서 고생 했고 자신의 증상을 두통의 일종이라 생각하고 두통약만 복용했으나 증상의 호전이 없어 병원을 찾은 경우도 있다. 또 어떤 사람은 가슴 한 부분이 아프면서 날개뼈 사이가 늘 불편 했지만 다른 검사에서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일단 디스크가 생기면 주위의 신경이 자극됨으로 신경에 염증이 생기고 붓고 근육들이 수축되게 되며 주위조직의 혈액순환도 지장을 받게 된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서 시일이 경과하면 만성통증이 되어 간단한 물리치료나 약물치료로 회복이 되지않고 더욱 고통 스러워 진다. 따라서 초기에 이러한 통증의 악순환 과정을 차단하고 문제가 생긴 신경에 정확하게 신경치료제를 투여, 신경기능을 정상적으로 회복 시켜야 한다. 또한 과도하게 수축된 주위근육들을 효과적으로 이완시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줌으로써 통증을 없앨수 있다. (02)548_4711. <최봉춘 세연신경통증클리닉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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