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배추값이 오르면서 김치가 '금치'라고도 불렸었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 날씨까지 추워지고 있지만 마음 따뜻한 행사가 열려 저희 세연통증클리닉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10월 22일 OBS는 부천 본사에서 '사랑의 배추나누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행사에서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배추는 모두 만 포기. 적은양이 아니고
행사장을 찾은 모든 주민들에게 1인당 3포기 씩 나눠준다는 계획이었지만,
밀려드는 인파로 순식간에 동이 났습니다.
주민들은 모두 기쁜 마음으로 한시름 덜었다면서 배추를 받아가셨고,
현장에서 손수 담군 김장김치 3백 포기는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됐습니다.
또한 3천 포기 배추를 실은 트럭이 수원,의정부,인천 지역내 사회복지 단체를 찾아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