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인 여자환자 입니다. 올 10월 초에 관절전문병원에서 MRI를 찍은 결과, 무릎사이 연골이 다 닳은 상태이고, 그나마 남은 연골도 뼈사이로 말려 올라가 있는 상태라고 진단 받았습니다. 관절 내강 주사 (시노비안주 3ml, 트라우밀주 2.2ml)를 10월 초에 맞고 그 이후로 비스테로이드선 소염진통제 (콕시브캡슐 200mg)을 진료 초기에는 1일 1정 11월 부터 12월 17일 현재까지 1일 2정으로 늘려서 복용중이지만, 통증에 차도가 없습니다. 병원에서는 3개월까지 약을 복용해보고 차도가 없으니 오른쪽 무릎 바깥부분에 말려 올라간 연골막을 내시경으로 다음주에 긁어내자고 제안했습니다. 차후 내시경시술 이후에도 차도가 없다면 줄기세포치료를 시도해 볼까 생각중인데, 이미 닭아서 막처럼 얇아진 연골이라도 남아있는게 줄기세포 시술시 도움이 될지 아니면 긁어내도 줄기세포 시술에 상관이 없는것인지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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