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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최봉춘 원장의 통증이야기](5) 무리한 ‘S라인’ 허리 통증 부른다
글쓴이 pain119
날짜 2009-07-09 [22:30] count : 6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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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0대 초반의 젊은 여자분이 병원을 찾아왔다. 한눈에 봐도 매끈하고 균형잡힌 몸매가 운동을 많이한 티가 역력했다. 하지만 언젠부턴가 허리 통증이 심해지더니 다리는 물론 온 몸이 뻐근해 앉아 있을 수 조차 없다고 하소연을 했다. 결국 이 환자는 직장도 그만두고 집에서 쉬었지만 통증이 없어지질 않아 병원을 찾게됐다.

최근 허리통증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젊은 환자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특이한 점은 이런 환자 중에 소위 말하는 'S'라인의 몸매를 가진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게다가 완벽한 몸매를 꿈꾸며 헬스클럽에 다니는 젊은층도 흔히 볼 수 있다. 운동 마니아로 불릴만큼 일주일에 2~3회씩 거르지 않고 헬스클럽에서 땀을 흘리는 것은 보통이다.

하지만 헬스 등 운동을 할 때 가장 조심해야 할 점이 정확한 운동 자세와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많은 헬스클럽에서는 전문 트레이너를 두고 개개인의 운동방법을 지도해준다. 하지만 사람의 욕심이 항상 문제.

여름철을 앞두고 빨리 매끈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자신의 몸 상태를 뛰어넘는 운동을 하거나 잘못된 자세로 운동을 하다가 척추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많은 사람들이 디스크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생기는 병이라는 생각하지만 잘못된 자세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더 많다.

잘못된 자세는 허리의 근육을 약하게 만들고 이는 관절에 부담을 준다. 허리나 목에 장기간 통증이 지속된다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은 필수. 젊은 층의 디스크는 적당한 운동과 바른 자세를 유지한다면 수술을 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하지만 지속되는 통증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관건. 최근 선보인 척추신경성형술은 간단한 시술 만으로도 디스크로 인한 통증을 크게 줄여준다.

운동은 건강을 지키고 최상의 몸상태를 유지하는 가장 좋은 보약이다. 모든 것이 지나치면 화를 부르듯 적당한 량의 운동을 통해 차츰차츰 자신의 근력과 지구력을 높여가는 것이 중요하다. /OSEN=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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