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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간스포츠][종합]덩치커도 '엉치'통증엔
글쓴이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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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1-05-31 [00:00] count : 6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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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한 번쯤 허리통증을 겪어 보았을 것이다.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의 약 80%는 심각한 허리 병변이 없다는  통계도 있고, 석 달 이상 지속되는 만성 허리통증환자의 약 15%만이   심각한 허리 부위의 병변이 있다는 보고도 있다.     보통의 경우 허리 우위 통증의 원인을 요추부의추간판탈출증이나  척추관협착층,척추전방전위증,척추분리증 등에서 찾게 되고 이것이  원인이 되어 요통이 발생한다고 생각을 하게 된다.        또한 의사들의 임상소견과 방사선검사의 결과는 항상 일치하지 않을   수 있는 등 요통의 원인을 정확히 규명하는 일은 쉽지 않다.     그중 천장골 관절은 드물지 않게 요통의 원인이 된다.      천장골 관절이란  우리 몸의 골반뼈와 척추가 연결되는 관절인데,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말하는 엉치 부분에 해당한다. 천장골 관절은  관절액을 가지고 있는 부분과 인대로 이루어진 부분으로 되어있다.   관절액이 있는 앞 쪽 부분은 류머티즘 관절염이나 퇴행성 관절염 등  에 의해 염증변화를 일으키기 쉬운 부분이고, 인대로 구성되어 있는   뒤쪽은 갑자기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한쪽다리를 내뻗는 과정에서 생  기는 요부 염좌가 잘 발생하는 부분이다.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거  나, 자동차의 급 브레이크를 밟았을 때나 땅에 떨어진 물건을 줍고   난 후 상체를 갑자기 일으켰을 때에 갑작스레 요통이 발생한다.      천장골 관절이 원인이 되는 요통은 보통 엎드린 상태에서 골반뼈가  튀어나온 부의 (천장골 연결 부위)주변을 누르면 통증이 있고 무릎  정도까지 통증이 연결되는 경우도 있다  천장골관절에 요툥 및  하지통이 출현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안정을 취하는  것이다. 안정 후에도 통증이 계속된다면 주변 인대 쪽으로 주사  요법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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